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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5 11:16
요새 장르물 한드를 몰아보는 중인데..
 글쓴이 : gaist
조회 : 604  

원래 기승전 연애 드라마 싫어서 드라마 안보다가 요새 집에있는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할께없어서 장르물 드라마를 몰아보는 중인데요..

그중에 최근 보이스 시리즈 보고있습니다.

지금 시즌3 초반 보고있는데, 시즌2가 제일 재밌었네요.

근데 한가지 찝찝한게...아무리 범죄 수사물 드라마 라지만 여성대상 성범죄와 아동성애자등등 주로 남자들만 주요 범인으로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남성의 데이트 성폭력문제까지

뭐 물론 문제긴 하지만 너무 한결같이 남자들만 범인으로 낙인찍듯이 나오더군요

아무리 범죄 드라마 라지만 뭔가 페미 냄새가 나서 작가가 누구지? 하고 검색해보니까...

슈발 숙명여대 출신...

제 사촌 동생이 이대출신이라 여대얘기 많이 듣는데, 요새 여대는 거의 9할 이상이 페미라고 보면 맞다더군요.

특유의 동조압력때문에 페미 아니면 여대생활 하기 힘듬.

암튼 드라마 재밌게보다 중간에 기분잡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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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양말 20-12-25 11:22
   
난 검정치마 노래 듣다가  또 오해영 보고 있는데.. 노래 땜에 드라마 찾아 보기는 첨..
잊을만하면 20-12-25 11:36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도 남자지만 그런 범죄의 대부분이 남자라서 이해하고 넘어 갑니다.
최소한 여자들이 무서워서 겁먹고 살거나 밤에 길 가다 여자가 덮칠까봐서 걱정하고 직장에서 여자상사가 성추행할까봐 걱정하면서 살았던 적은 없습니다.
님은 그런 걱정을 하면서 산다면 충분히 드라마를 보면서 답답해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지청수 20-12-25 11:53
   
여자들이 무서워서 겁먹고 살거나
-> 여성들의 뒷담화 표적이 되보면 맨정신 유지하기 힘듬.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 짝사랑하거나 짝사랑의 대상이 되거나 사귀다 깨지는 경우, 여성집단의 표적이 됩니다. 나도 겪어봤고, 내 친구도 겪어봄. 특히 내 친구는 버티다 못해 동아리 탈퇴했어요.

밤에 길 가다 여자가 덮칠까봐서 걱정하고
-> 사실 덮질까봐 걱정한 적은 없는데, 인적 드문 밤길을 혼자 가게 되면 남자든 여자든 다 경계의 대상입니다. 심지어 개발이 덜 된 곳은 사람이 없어도 무서움. 자전거 라이딩 하다가 귀가할 때 인적 드문 길을 지나게 될 때가 많은데, 안그래도 체력 다 빠져서 페달링도 힘든 상태에서 위와 같은 경우에 맞닥뜨리면 신경 곤두섭니다.

직장에서 여자상사가 성추행할까봐 걱정하면서 살았던 적
-> 여초 직장에서 알바할 때 아줌마들이 엉덩이 수시로 치고 갔지요. 하지 마라고 하면 칭찬하는 건데 과민반응한다며 날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지들끼리 깔깔 거림. 심한 경우는 가슴 근육 탄탄하다며 가슴도 막 손 댔습니다.
결국 2달 일하고 그만둠.
굿보이007 20-12-25 11:49
   
시그널 보면 첫 에피소드 범죄자 여자였는데.. 근데 연쇄살인범은 남자가 많은게 사실 아닌가.. 보통 드라마나 영화는 연쇄살인범을 많이다루잖아유?
갓라이크 20-12-25 11:50
   
현실통계가 그래요
펭펭 20-12-25 11:53
   
폭력은 힘이 있어야죠. 앙갚음 당하지 않을만한

그래서 여자들이 덜 폭력적이죠.

착해서가 아니라 약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