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저 영상봤는데 BTS와 싸이가 어떻게 다르게 느껴지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저 사람 말처럼 싸이를 꾸준히 보고 자란 세대는 그 형이 그냥 웃기기만 하는 형은 아니라는 걸 다들 알죠. 그래서 강남스타일로 빵떴을때 웃음거리로 인기끄는것에 대해 불편한 시각도 공존하기도 했고요.
한국인은 이미 아시아가 아닌 탈아시아를 한 서방국가와 같은 대열에 선 나라임
아시아를 벗어나기 위해 전통을 어느정도 희생하며 누구보다 급격하고 빠르게 그들을 따라잡기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가 지금 나타나는거죠. 한국인은 다른 아시아와 이제 그 궤를 달리하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일뿐 아시아집단과는 별개라고 생각해요 축구도 탈아시아! 정치 사회 문화 모두 탈아시아!
전 한국사람으로서 탈아시아 라는 말이 좀 거슬립니다.
왜 아시아 사람이 탈아시아를 하려고 하나요?
그냥 한국은 아시아이면 안돼나요? 왜 탈 아시아를 하려고 하나요?
아시아인인게 부끄러워요?
전 일본처럼 탈아입구 개념이 너무 웃겨요... 아시아를 열등하게 보는거.
긴 역사를 보면 아시아가 문명국이고 문명의 선두주자 였습니다.
최근 200여년 산업혁명기라고 불리우는 그 시기에 잠깐 뒤쳐진 겁니다.
그것도 이제 끝이 보이고 있죠... 인권을 빙자한 개인주의가 얼마나 미개해 보이는지
?? 별로 문제 없는 것 같은데요?
우리와 주변국과의 갈등과는 별개로 그 혜택을 보고 있다는 말인데 그게 왜 문제가 됩니까?
이건 중국이나 다른 아시아국이 어떻게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흠, 그리고 듣기에 따라서 님의 말씀은 자칫 왜구의 '탈아시아' 같은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우리의 노력과 우리의 성과인 것과는 별개로 그 영향과 혜택이 아시아 전체에 나타나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당연한 것입니다. 이런 걸 배아파할 이유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짜증내는 코드는 특히 중일이 한국과 한국인의 성과엔 아시아로 묶어서 어쩌구저쩌구하는게 꼴보기 싫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우리가 중일이 잘나갔을때 아시아의 자랑이라했던가요. 자기들의 성과는 자기들이 독식하고 한국의 성과는 공유하자 이 속엔 한국을 성과를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며 좀 확대해석하면 속국이나 식민지로 생각하는 느낌까지 들어 짜증이 나는 겁니다.
호날두가 상을 타면 유럽의 자랑이고 메시가 타면 남미의 자랑이라고 안하잔습니까. BTS가 상을 타면 BTS가 탄거고 손흥민이 탄거면 손흥민이 탄거죠. BTS로 인해 한류문화의 파급력이 강해진거면 한류문화가 강해진거지 왜 아시아로 묶나요. 그것도 우리가 스스로 말하는 것도 아닌 평소엔 시기와 질투만하던놈들이...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고 이해가 갑니다만, 반대로 우리가 아사이 대장, 형님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겁니다.
우리야 그렇게 생각 안하니 당연 그런 말 안하는 것이지만 다른 아시아국가들 입장에선 우리가 대장인 것이고 한편으론 우리가 그들을 등에 업은 겁니다.
그러니 그렇게만 볼게 아니란 것이 제 생각입니다.
확실한 것은 이제 서양은 더 이상 내놓을 것이 없음.
미천 다 들어났어요.
힘의 균형축은 동양으로 넘어 왔습니다.
정확하게는 우리 나라 대한민국으로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질겁니다.
이래서 인생의 내일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이런 날이 올지.
짱께, 왜구들은 근본이 없어 보여줄 것이 없습니다.
그럼 주인공이 누구일꺼요?
바로 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