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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7 11:41
‘정도전’ 위화도회군 암시, 정도전 킹 메이킹 실력 빛났다 [TV톡톡]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785  


‘정도전’ 위화도회군 암시, 정도전 킹 메이킹 실력 빛났다 [TV톡톡]

2014. 03.30(일) 08:07

정도전
정도전

[티브이데일리 최정은 기자] ‘정도전’ 조재현이 시의적절한 킹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해 내며 태조왕 탄생의 초석이 될 위화도회군을 암시해 극이 정점으로 치닫기 직전에 놓였다.

29일 밤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25회 에서는 이성계(유동근)가 사불가론을 내세우며 고려의 요동정벌을 결사반대했지만 우왕(박진우)과 최영(서인석)장군의 고집으로 요동정벌이 결정됐다.

그러나 요동정벌을 목전에 앞두고 극심한 불안감에 사로잡힌 우왕은 최영을 자신의 곁에 두기 위해 출정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이성계가 분골쇄신을 다짐하며 조민수와 요동정벌을 위해 오만의 대군을 이끌고 요동정벌에 나섰다. 조민수와 이성계를 앞세워 출정한 요동정벌군은 억수같이 퍼붓는 비를 뚫고 위화도에 도착했다.

정도전은 출정을 앞둔 이성계에 “대업의 뜻을 이루라”며 설득에 나섰다. 이성계는 “무장이 나라를 다스리면 그 나라가 어찌 되겠느냐”며 반문했지만 “이성계와 고려는 양립할 수 없다”는 정도전의 말이 귓전을 맴돌아 깊은 사색에 잠겼다.

그러나 쏟아지는 비로 인해 병사들의 갑옷과 신발이 젖어 무거워 진 데다 말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고, 식량까지 떨어져 진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윽고 고려군은 조민수의 결정에 따라 뗏목을 타고 압록강을 건너 민가를 약탈하려는 결심을 하지만 약탈에 나선 군인들은 모두 강에 잠겨 목숨을 잃고 병사들 사이에는 ‘하늘이 명나라 편이다’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고려군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위기에 봉착하고 최영장군이 우왕에게 발이 묶여있자 “이성계와 고려는 양립할 수 없다”는 정도전의 말을 되새겼다.

이성계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찰나, 정도전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재빨리 움직였다.

위화도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접한 정도전은 이를 하늘이 주는 기회로 여기며 이성계에게는 회군을 설득하는 전갈을 보내는 동시에, 이성계의 부인 강씨(이일화)를 찾아가 “아이들과 도성을 떠나 있다가 고려군이 압록강을 건넜다는 소식이 들리면 돌아오라”고 당부했다.

진퇴양난에 빠진 위화도에서 정도전의 전갈을 받은 이성계는 비장한 표정으로 위화도회군을 암시해 긴장감을 더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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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가이 20-12-27 11:41
   
뚜리뚜바 20-12-27 11:59
   
예전엔 참 재밌게 봤었는데; 요즘은 사진만 봐도 불편한 드라마가 되었음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