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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7 12:35
스위트홈 딴건 몰라도
 글쓴이 : Lisa
조회 : 1,628  

괴물을 보고 태연한 사람들 연기는 좀 아니더라구요

몇몇 쎈캐들은 모르겠는데

주민들 경우 괴물을 코앞에서 접해도

비명을 지르거나 크게 놀라지도 않고 부들부들 떨지도 않는점

그리고 어떠한 사건이 개연성없이 갑자기 전개된다는점

몰입에 방해되는 이런 요소 제외하면 재밌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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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스미스 20-12-27 12:38
   
다른 드라마 잘못 보신거 아닌가요?
같은 드라마를 봤다고는 믿기지가 않는데..
     
Lisa 20-12-27 12:47
   
네 다봤습니다
처음에 세상이 바뀌는것도 납득이 안간게
세상이 저렇게 시끄러운데
우물안 개구리마냥 대책없거나 주민들이 모르는것도 의아하고
          
mr스미스 20-12-27 12:48
   
그린홈 주민들이 처음으로 괴물을 마주친 장면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dLGu2c2XrXk

완전 패닉을 일으키는데요?
               
Lisa 20-12-27 12:53
   
저것도 반응이 미적지근하던데
할리우드 영화보면 표정 최대한 확장해서 크게 놀란표정 지으면서
비명지르며 도망가기 바쁜데
저렇게 넋놓고 여유부리는게 제 입장에선 몰입감 확 죽더라구요
그리고 뒤로갈수록 아무리 적응해도 괴물은 괴물인데
폐쇄적인 공간에서 마주친거치곤 너무 침착함
                    
BeyondTheSky 20-12-27 12:57
   
본인 수준에 맞는걸로 찾아보세요

세상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요.?

도시어부 같은거나 보세요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네요
                         
Lisa 20-12-27 13:00
   
평도 못하나요ㅋㅋㅋ
무슨 아이돌 팬클럽이나 가족건든것처럼 감싸서 어처구니없네
그거 외엔 재밌게 봤는데요
어그로로 예민한건 알겠는데
그런 어그로랑 구분 좀
                    
mr스미스 20-12-27 12:58
   
저게 어딜봐서 태연한 건가요? 비명을 지르거나 놀라지도 않고 부들부들 떨지도 않는다고 하셨는데 님 말씀이 완전 다 틀렸잖아요.

비명 지르고, 부들부들 떨고, 강아지를 안고 있는 여성은 부들부들 떨다가
공포 때문에 주저앉아서 엉금엉금 기어가기까지 합니다.

아내를 학대하는 성격 드러운 남 캐릭터도 부들부들 떠는게 화면에 다 보이구요.
님의 말씀은 전혀 사실에 근거한 게 아니라 비난을 위한 비난이네요.
                         
Lisa 20-12-27 13:01
   
뭔소리 내가 저상황에서 저런 괴물보면 저렇게 반응 안합니다
드라마를 드라마라 알고 감수할순 있지만
자연스럽게 몰입 떨어진다는데 왜 님이 흥분하고 난리
                         
워해머 20-12-27 13:10
   
BeyondTheSky// 본인 수준에 맞는 것 운운하거나 도시어부 같은 거나 보라는 드립은 님이 확실히 잘못했습니다. 비아냥은 왜 대셨는지 궁금.
                         
BeyondTheSky 20-12-27 13:20
   
워해머 /  '도시어부'가 어때서요?  저도 즐겨보는 훈훈한 프로램입니다만?
좋은 프로 권해드렸을뿐..
님이야말로 이상한 분이시네.
님도 어디 불편하세요?
                         
워해머 20-12-27 13:40
   
어휴.... 누굴 바보로 아나. 님이 남긴 댓글 누가 봐도 비아냥댔는데요?

수준 운운하다가 도시어부 같은 거나 보라고 했는데 문제가 없다고요?

애초에 수준 드립을 왜 날림?
                         
BeyondTheSky 20-12-27 13:43
   
워해머 / 근데.. 왜 님이 울컥해서 흥분하시는거죠?

도시어부나 수준이나.. 님한테 한 소리도 아니고...

님이 흥분할만한 요소가 어디있을까요? 요즘 궁예질은 그렇게 하나요?

저도 '도시어부' 좋아하는 '수준'입니다만.?
                         
워해머 20-12-27 14:49
   
BeyondTheSky// 아니 그럼 님은 글쓴이가 드라마에서 마음에 안 들었던 부분 비판 좀 하겠다는데 왜 님이 난리죠? "세상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요?" 이러셨잖아요. 그냥 지나가려다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댓글 단 거임.
          
회색달 20-12-27 13:12
   
세상이 시끄럽기 전 주민들 상황이예요
카깅2 20-12-27 12:44
   
저는 그보단 시도때도 없이 등장하는 신파 씬이 더 짜증나요 ㅜㅜ
굿보이007 20-12-27 12:46
   
저도 비슷하게 느꼈는데ㅋㅋ 느긋함이 뭔가 복선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닌듯
봉고르기니 20-12-27 12:50
   
웹툰 본사람들은 평가가 그닥 좋지않던데 웹툰 원작이라는 사실만 알고본 입장에서 상당히 좋았음
웹툰에 너무 지나치게 의존해서 완전 똑같이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일부 팬들에 좋은 반응은 얻을수있겠으나 상업적으로 실패했을듯 오히려 연기자들이 너무 오버했으면 드라마 분위기가 더이상했을지도 극을 이끌어가는데 분위기도 상당히 중요하잖아요
     
회색달 20-12-27 13:03
   
전 웹툰 봤는데도 드라마 괜찮았어요
웹툰도 초반에 재밌다가 중반부터 지루해지고
후반 마무리가 뭔가 어색하게 끝나서링...
드라마 만족했고 시즌2가 궁금해요
이름귀찮아 20-12-27 12:51
   
배우들에게는 실제로 그 CG가 보이지는 않조

영화라면 좀더 신경을 썼겠지만 드라마라는 한계?
치즈랑 20-12-27 12:57
   
재밌었으면 됐쥬~

놀라긴 하던데...`
워해머 20-12-27 13:08
   
배우들이 괴물 보고 놀라는 연기를 잘 못 했냐 하면 사람마다 의견이 갈릴 것 같은데 전개 내내 뭔가 긴장감 떨어지는 분위기는 확실히 있었음. 세상이 지금 망한 데다가 건물 여기저기에 끔찍한 괴물들이 돌아다니는데 캐릭터들이 죄다 긴장감 빠져 있는 모습이 보이긴 했음. 어느 캐릭터는 여기 나타났다가 저기 나타났다가 하면서 되도 않는 지적질이나 하고. 좀 어설픈 분위기는 티가 났다고 봄. 저는 여주들이 모두 예뻐서 의리로 다 봄 ㅠㅠ
     
카날레스 20-12-27 13:37
   
이게 진짜 갈리는게 REC 라는 영화에서는 여주가 존나 호들갑 떨어서 오히려 몰입감이 떨어지는..
산사의꿈 20-12-27 13:33
   
아니 꼭 현실처럼 해야되나요?ㅎㅎ;
사람이 극한 공포감을 느끼면 그냥 움직이지를 못해요. 얼어 붙는다고 하죠.
그런 상태를 유지하면서 어떻게 드라마를 찍어요?ㅋㅋㅋ
또 심하면 오바떤다고 할게 분명해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죠.
BJYJ 20-12-27 13:52
   
2편까지 봐서 전체 내용은 모르지만 최소한 첫줄은 같은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마치 본 괴물 또 본 양, 또 그렇다 해도
당장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달관한 듯 긴장 없는 표정.
얼어붙은 표정과는 느낌이 다르죠.
     
비안테스 20-12-27 14:03
   
그러니까 어느 부분에서요?
지금 제가 넷플리스 구독 끊고 보고 있는데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사람들이 달관했나요?

 콕 집어주시면 이해갈거 같은데요?

 아무리 봐도 그런 장면이 없는데? 도대체 어디에서 그런가요? 어디에서요?
비안테스 20-12-27 14:01
   
저기.. 평을 하실거면 진실에 기반해서 해야죠.
진실하고 전혀 상관없는 말을 하실 거면 그냥 소설쓰러 가시던가요...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하다. 디테일을 못살렸다.. 이런 것도 아니고 괴물 나왔는데 태연하다?

 안과 가서 검사는 받아보셨어요? 혹시 의안이세요?
아니야 20-12-27 14:14
   
그냥 미드팬이네
워킹데드처럼 발암캐릭만 잔뜩 있고 다 죽어야되는데
다들 침착하게 협동해서 대응하니까 맘에 안 든듯
재난 상황에서 처음에 패닉에 빠지지만 빠르게 적응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데요?
글고 패닉이 아예 없었다고 하는데
애들 오줌 지리고 얼어서 못움직이는 것도 여유있게 오줌싸주면서
괴물 올때까지 기다려 준건가 봐요?ㅋㅋㅋ
양아치 여고딩는 피 튀길때마다 막 부들부들 떨던데 쾌감에 젖어서 그런건가요?
슈퍼아저씨 지만 살려고 먹을거 안주고 빌런역할 한것도 모범적인 CEO라서 그런거겠네요
얼굴 챙기는 젊은 놈은 괴물 진행화 되는 사람 전부 내보내라고 ㅈㄹ하고
유치원 원장님 딸 안왔다고 울고 공시생 살겠다고 차키 뺏으러 한것도
전부 너무너무 침착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한 결과로군요
killdeath 20-12-27 14:18
   
스위트홈은 수준낮은 사람들이 보기엔
수준이 너무높죠
아직도 뭐가 복선인지도 모르는게 대부분임
다 수준대로 보이는법임
모르겠수 20-12-27 14:21
   
딱 일드에서 놀라면 그러죠.
슬프면 발을 동동구룸
그거 보고 바로 껐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드라마를 일드 수준으로 만들려는 스파이다
cleareun 20-12-27 15:42
   
전 이해되던데요... 정말 참담한 상황이 되거나,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는 오히려 차분해지고 포기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