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노가다 건설현장에 근무하는데..직접 일하는 것은 아니고
전 공무라고 행정병개념입니다. 거의 앉아있죠
그런데 현장이 멀어서 숙소생활을 해야되는데..
정해진 함바집이 너무 맛없더라고요
육체노동을 하고 나서 먹으면 맛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니깐요
밑반찬 4가지인데 절임류이고,거의 한달째 안바뀝니다.
그리고 너무 짜고, 더구나 밥도 찐밥인데 푸석 날리는 느낌..
계속 먹으면 물리고, 살자고 먹는것데 오히려 짜고 원인불명의 식재료다보니
먹고 나중에 탈나지않을까 걱정도되고..
그렇다고 매번 사먹자니 ..돈벌려고 왔지 돈쓰려고 온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사과한두개 먹거나, 요플레먹고, 너무 허기지면 칼로리 낮은 과자 한두개먹습니다
그랬더니 7킬로빠졌습니다. 그리고 집에 주말오면 다시 2~3킬로찌고 이런식으로
반복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