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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7 14:54
유투브 컨텐츠들의 식상함에서 오는 한계
 글쓴이 : 켈틱
조회 : 446  

유투브는 이제 새로운 뉴스의 통로가 아니라 
이미 다 아는 사실의 자가복제, 확대 재생산의 무한루프의 장입니다.
이 퍽퍽한 식상함에 알고리즘이라 불리는 추천 광고로직의 피로감이 더해져 점점 폐해가 드러나고 있죠.
그러나 정작 구글이 이러한 부분들을 개선 못 하는 이유는 구글이 노리는 차세대 플랫폼에 대한 선점 욕심때문입니다.
앞으로 십수년내에 자율주행(육상과 해상, 공중을 포괄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모든 것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이는 시대가 오리라 예상되는데, 
일론 머스크가 구축하고 있는 스타링크나 아마존의 플랫폼, 그리고 애플의 플랫폼등이 현 구글에 위협적인 독자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축적하면서 학습을 하고 있다고 보는데, 이 학습이 소위 머신러닝 - 기계학습, 흔히들 AI라고 칭하는 것이죠.

이들 플랫폼들 중에서 구글 AI 엔진의 성능이 확연히 좋지는 않으며 오히려 떨어지는 효율로 외면받기도 합니다.
구글이 스스로 식상함을 깨뜨리고 1위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지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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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 20-12-27 14:58
   
벌써 식상함을 느낀 당신은 직관적 재능이 남다른 사람..
그 대안책을 발견하고 현실화시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시키 것이
뭐 애플이니 유튜브니...넷플릭스니..
     
켈틱 20-12-27 15:04
   
이미 지금도 크리에이터들이 구독자들의 요청을 받고 다음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인터렉티브한 형태로 나아가고 있죠.
현재 라방(라이브방송) 이 좀더 진화한 형태로 나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차세대 플랫폼은 구독자의 반응에 실시간으로 콘텐츠가 제작되는 형태(이건 일일이 사람이 못하죠, 당연히 AI의 영역입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를 다양한 스토리에 맞춰서 미리 제작해놓고 구독자 개인별 요구에 맞춰서 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야말로 실시간으로 콘텐츠가 제작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거기에 AR 로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방식이 되겠죠...
그린치킨 20-12-27 15:11
   
그런 채널들은 구독 안하시면되죵...ㅇㅈㅇ

어차피 유튜브야 플랫폼이고 동영상 플랫폼들이 거기서 거기잖아요..

컨텐츠 제작을 제대로 하려면 다 돈이고 개인이 그렇게 하기는 힘들죵...

기업들이 제작을 하면 괜찮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