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가늘고 길게 가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광화문 집회 이래로 방역시스템을 혼란시키면서 정치적 반사이익을 누리려는 자들은
설사 3단계를 실시하더라도 이번에는 자영업자들 모조리 죽어난다며 걱정하는척
안면바꾸며 분탕질을 칠 것이기에..ㅋ
어차피 그 효과 또한 혼란과 법석의 와중에서 예상대로 발생되긴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주변에서 개 ㅈ ㄹ을 떨더라도 뚜벅뚜벅 원칙대로 나아가야 됩니다.
과거 신천지 대구때와 비슷한 상황이에요.
당시도 추적 격리는 한계상황이라고 그럼에도 지역방역대책으로 전환 안한다고 공개기자회견까지 여셨던 분들
아직도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ㅋ
그 사람들 말대로 했다면 한국과 일본은 비슷한 상황이 될 뻔 했으니까요.
전 어짜피 코로나를 최대한 빨리 진압하는게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을 살리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해서, 코로나 걸려서 발열하고 오늘내일 하는 상태가 되도 입원못하는 현실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의료붕괴는 이미 일어났습니다. 다른 응급 수술들을 다 밀어버릴정도로 코로나에 모든 의료진을 올인하고있는데도 이정도 상황입니다. 지금 일하다 손잘려도 치료받을 병원이 거의 없고 코로나 걸려도 입원이 불가능한 상태란거죠, 결국 우리는 선택의 시간이 왔습니다. 다는 못살리고 모두가 편안히 이 지독한 시기를 견디는건 이미 힘들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