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 같은 경우는 일부분 웹툰으로 먼저 보긴 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애초에 만화로 구상된 이야기를 현실로 드라마화 했다는 거 만으로
충분히 칭찬할 만 하다고 생각하네요. 드라마가 딱히 더 재밌다라고 하기는 힘들겠지요.
아무래도 이야기의 디테일이 다르고 또 긴장감도 많이 부족하니까요.
하지만 만화가 더 낫다고 하기도 애매한게 웹툰에서는 보다가 중반 쯤에 루즈한 느낌이 들어
하차했는데 드라마는 한번에 쭉 봐버리고 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있네요. ㅎㅎ
웹툰을 안보고 드라마를 봐서 그런지 저는 재미있었어요...
물론... 웹툰의 내용을 10개의 에피소드로 응축하다보니...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심심치않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신선한 장르이고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도로 보입니다...
아쉬운 개연성 부분은 웹툰을 보면서 채우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