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듯

킹덤본지가 오래라 기억은 잘 안나는데 저도 의상에는 아무 불편함도 못 느꼈어요.

정규군은 갑옷 입고 있고 비정규군하고 성내 포졸들은 천옷 입고 있죠.

뭐 별상관 없는거 같은데 ㅋㅋ

아주 예전에 왜 어떤 역사에 역자도 모르던 사람이 커뮤니티 쓸고 다니면서 이순신 장군 부하장군이

일본도 들고 다닌다고 뭐라고 하던 사람 있었거든요 ㅋㅋ


근데 그 시대에 조선에서 환도도 있었지만 이미 일본도를 수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들고 있었다고 해도 그다지 문제 될게 없었는데 ㅋㅋ 사실 신경쓸 거리가 아닌거 같은데

우리가 예전 사극에서 흔히 보던 포졸복은 엄밀히 말해
임란 당시 참전한 명나라 남병(절강성 이하 명나라 중남부지역 출신 병사들)들의 영향을 받기는 했습니다.

따라서 임란 이후 조선 후기시대에는 중앙군을 비롯한 정규군들을 제외하고
예비군 개념의 지방 속오군을 포함하여 역참 등의 교통의 요충지에 상주했던 역졸
지방관아의 포졸 등의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포졸복 형태의 복장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단 의복의 색상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검은색 일색이 아닌 분야에 따라 여러 색상들이 존재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