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 1년간 결제를 하쥬

죄송해요 넷플아이디가 없어서 그걸 못느껴보네요

ㅡㅡ?

넷플의 또다른단점  보고싶은영화는  없다는거  ㅠㅠ  이젠  거의봐서

음? 다음주면 볼 수 있는 그거 몇달치를 한번에 공개해주는데유?

비밀의 숲 시즌2 시즌1 끝나고 다음주에 보셨는지 ㅎ

한번에 몰아서 보니 그렇죠 ㅋ

지금 스위트 홈 정주행 중 이네요~ 나름 잼남~ ㅋㅋ

넷플릭오리지날은 상관없을테고..
넷플릭스랑 계약이 안된건 당연히 힘들죠
디즈니에서 킹덤,사랑의불시착 찾으면 10년후에도 보기힘들겁니다

넷플의 최고 단점은 찾다가 시간가는 점이져...
몇일 보고나면.. 어디에서 뭘 찾을지 답이 안보임....

넷플은 매달 결제해서 보면 손해임
좀 볼거리 쌓였을때까지 기다렸다 가끔 결제하고 보는게 이득

그 번거로움을 못 참는..

그건 꼭 넷플릭스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시즌제로 방영하는 미국 드라마의 단점이기도 하죠

시즌제가 없었던 우리나라야 이런 시즌제가 생소한 문화겠지만 오래전부터 시즌제를 이어온 미국 드라마(혹은 tv쇼)들은 넷플릭스가 아니더라도 다 그런 식이죠

이는 미국의 드라마 재방문화와도 관련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재방은 한회가 끝나면 곧바로 그 주에 그 회차가 재방이 방영되는 것과 달리 미국은 한 시즌이 끝나면 몇주 혹은 몇달있다가 다시 그 한시즌을 통채로 한주 한편씩 재방하는 방식임

그런식으로 같은 드라마를 1년에 두번 혹은 세번씩 다시 방영하는게 관례죠

그러다보니 24편짜리 드라마의 경우에는 실제적으로 1년 내내 방영되는 샘

12편 짜리는 일년에 두번씩 재방하는 경우도 있다는 거

그리고 재방이 끝날 때 쯤이면 곧바로 다음 시즌이 나오죠

그런식으로 재방이 당영하다보니 드라마 내용도 한번 봐서는 알기 힘든 스토리라인도 상대적으로 편하게 가져갈수 있다는 거

미국드라마가 이런식으로 방영을 이어간데는 광고수익이 가장 큰 이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미국도 드라마가 시청률 킬링 컨텐츠가 많기 때문에

인기 드라마일수록 자주 방영해야 더 많은 광고를 붙여서 광고 할수 있기 때문

그래서 미국인들은 이런 방영 문화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넷플릭스가 등장하면서 생태교란이 시작된 거죠

광고를 하지 않는 넷플릭스는 굳이 천천히 방영할 이유가 없었던 거

그래서 한시즌을 한꺼번에 다 공개해서 보여주기 시작하자 감질나는 방영에 익숙해 있던 미국인들이 엄청나게 환호했던 거죠

하지만 최근에는 넷플릭스도 인기 타이틀의 경우에는 한주에 한편씩 혹은 두편씩 공개하는 전략을 쓰기 시작했다는 거

컨텐츠를 한달 혹은 두달에 다 몰아보고 구독을 끊는 경우가 많아지자 구독자를 좀더 오래 붙잡아 두기 위해 이런 전략을 쓰기 시작한 거죠

반면 우리나라 시청자들은 시즌제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이렇게 1년씩 끊어서 나오는 케이스들은 왠지 그 기간이 길어져 보이지만

사실 몇주만 지나도 다른 컨텐츠들을 보느라 해당 컨텐츠의 새시즌을 보고 싶다는 욕구는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어느새 금방 새 시즌이 나온다는 거

솔직히 왕좌의 게임도 새 시즌을 언제 기다리냐며 항상 새 시즌을 기다렸지만 결국 이미 종영까지 갔죠 ㅜㅜ

결론은 세월은 참 빠르다는 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