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국가비가 보건소에 '나 격리중인데 지인들 불러서 생일파티하려는데 2m 떨어지면 괜찮나요?' 라고 물어봤을까요? 또한 "나 직업이 유튜버인데 유툽에 올릴 영상찍으려는 것인데 괜찮나요? " 이렇게 물어봤을까요? 또한 저렇게 물어봤을 때 과연 보건소가 "예 2m만 떨어지고 대문밖으로 안나가면 지인들 불러서 생일케익 불어도 됩니다".이렇게 답했을까요?
보건소는 일반론을 답했을 것임..즉, 격리자도 긴요한 생필품이랄지, 떨어진 생필품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외부와 접촉할 필요가 있음....생필품 구하러 격리자가 집밖으로 나갈 수는 없으니까..
이렇게 외부와 접촉할 수 밖에 없는 경우라면 격리자가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2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하여 물건을 수수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음.....안그러면 굶어죽으라는 소리니까
만약 격리자인 국가비가 유튜브에 영상찍어 올리려고 생일케익 불려고 지인 불러서 생일케익 분다고 했으면 과연 보건소가 허락을 했을까요? .....
국가비의 말은 진실이라고 해도 온전한 진실이 아니고 선택적 진실이고, 테크니컬한 진실임...보건소가 그런 말을 했다해도 보건소는 격리중에 필수품이 떨어지거나해서 필요불가결하게 외부와 접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상정하고 대답한거지, 격리자가 유튜브에 올릴 영상 찍으려고 지인 불러서 케익불고 생파해도 좋다는 의미로 대답해준게 아닐 것임.
대한민국 어느 공무원이 격리기간에 격리자가 지인 불러 생일케익 부는 것을 허용해주겠음?
보건소는 생일케익, 유튜브 이런 거 모르고
국가비는 "꼭 필요한 물품(생일케익, but 생일케익이라는 말은 안함)이 있어서 지인으로부터 전달받으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이렇게 물어봤을 가능성이 크고
그러자 보건소는 격리에 꼭 필요한 물품인줄 알고 "외부로 나가지 말고, 2미터 거리를 두고 전달받으면 된다"고 했겠지요..
뭐 저 정도로 기소까지 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국가비씨가 한국 국적자이기 때문에 기소로 끝나는 거지, 만약 외국인이었으면 자가격리 위반은 본국으로 추방되는 위법 행위 입니다. 거기다 정신 연령이 모자란 많은 수의 20~30대들은 저런 인플루언서의 행동을 보며 자신 역시 저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결과 팬데믹 상황에 다른 나라보다 상황이 좀 괜찮다고 스키장이 미어터지도록 스키를 타러 가고, 밤에 클럽 영업 제한하니 새벽에 미친듯이 춤을 추러 가는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해하지 못할 사람들이 생기는 거죠.
솔직히 이건 점점 감염이 심해지고 국민적통제에 따르지 않는 유명인에 대한 일벌백계식으로 엄중하게 대한것 같음
국민들은 온갖 경제제한에 활동제한을 하고있는데 격리중에 웃고 떠들며 파티를 즐기고 그걸 그냥 넘어가면 국민적 박탈감은 물론 국가가 온전히 감염방지확산에 최선을 다하고있다면서 누구는 대놓고 어겨도 봐준다는 모순을 만들기 때문이죠
뭐 아무리 호감많은 한국에 호의적인 외국 유튜버라도 유명인인이상 여론타고 한방에 훅 가는거 할수없음
자가격리기간중 외출 이런걸로 훅 간 자국 유명인도 있는데 외국인이라고 더 봐줄 이유는 없는듯.
유명인을 공인이라고도 하는데 사람들 시선받아 돈버는 일종의 연예인인이상 자기행동이 타인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일반인과 비교할바가 아님 그래서 응징과 댓가도 훨씬 커질수밖에없고 그게 싫으면 연예인 유튜버 하질말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