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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8 18:40
삼국 시대 고구려 = 왕건이 세운 고려
 글쓴이 : 워해머
조회 : 829  

삼국 시대 고구려나 왕건이 세운 고려나 당대 우리 조상은 물론 중국인들도 같은 나라라고 인식했음.

심지어 고구려는 장수왕 때부터 공식적으로 고려라고 불렸으니 국명도 완전히 같은 나라였다는 것.
 
고려도경 등의 기록을 통해서도 고구려와 고려는 왕조만 바뀐 같은 나라인 것으로 인지.

마치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나 후대의 사산조 페르시아나 같은 페르시아 제국이듯

중간에 공백이 있다고 해서 둘의 속성이 다르다고 보는 건 큰 오류임.

고려는 고구려계 호족이 옛 고구려 땅에서 일어나 스스로 고구려를 그대로 이은 나라라고 천명하였고

동시대 중국은 물론 고려를 침입한 몽골도 똑같이 인식함.

고로 짱깨 새끼들이 아무리 고구려를 자기들 역사라 우겨도 중국 밖에선 아무도 인정 안 한다는 것.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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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레드 20-12-28 18:44
   
다만 그게 북한 붕괴시 중국의 점령 깃발 꽂기용 명분 만들기라서 위험함..
티벳, 신장위구르, 특히 내몽골 꼴 안나려면 개소리인거 알아도
그 개소리마저 못하도록 논리적으로 꾸준히 반박해야 됨
     
워해머 20-12-28 19:03
   
반박은 꾸준히 해 줘야죠. 더러운 짱깨들.
달보드레 20-12-28 18:44
   
옛조선을 고조선이라 하고

옛고려를 고구려로 하는게 아님?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워해머 20-12-28 18:46
   
고구려는 고려, 구려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었는데 장수왕 때 공식적으로 국명이 '고려'로 결정됩니다. 고구려나 고려나 같은 이름이에요. 고구려의 '고'자가 옛 고자가 아닙니다. 높을 고(高)입니다. 다만 고조선은 이성계가 세운 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고'자를 따로 붙인 거고요. 고조선은 실제로도 그냥 '조선'이었음.
     
재미있는 20-12-28 18:48
   
우리 글자가 없던 시절이라 소리나는대로 음차표기하다 보니까 그런거...
최대한 의미에 가까운 한자를 착용하고... 말갈이나 거란도 비슷한 경우지요.
발음이 비슷하고 표기만 조금씩 바뀌지요. 아무튼 기록에 고구려를 계승한다 명시한게 중요하지요.
     
화난늑대 20-12-28 18:49
   
학계에서 고려와 구분하기 위해 고구려로 명칭 함
재미있는 20-12-28 18:45
   
왕건한테 가장 고마워해야 할 일이 고구려를 계승해 국명을 고려로 한 거....
덕분에 공식 국명이 코리아가 되어서 짱개들 동북공정 자체를 막을 수 있지요.

짱개 이 더러운 놈들이 맨날 가우리 빵즈 이 지x 하다가,
동북공정 방침이 내려진 뒤로 슬그러미 가우리(고구려) 빼고 빵즈라고만 하지요.
그래도 나라 이름이 코리아라 소용 없다는 거 ㅋ
     
워해머 20-12-28 18:51
   
고려 때 국명이 해외로까지 널리 알려지면서 현재 우리나라 영어 이름이 코리아인 게 정말 신의 한 수죠.
          
인왕 20-12-28 18:52
   
맞어유~국명이 Chosen이었으면 골아팠을듯...
               
워해머 20-12-28 19:03
   
일본 놈들이 21세기에도 징하게 조센징 타령했을 듯....
                    
인왕 20-12-28 19:06
   
Chosen People....
Chosen Army....
Chosen Wom....뭔가 찝찝....
쌈바클럽 20-12-28 18:54
   
어느 유튜브에서 보니까 고구려를 계승한 고려에서 무신정권 무렵이었나 고구려 부흥운동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미친자가 고구려를 부흥하겠다며 난을 일으켰는데 바로 진압당함. 아마 당시 사람들도 웃겼을거 같아요. 우리가 이미 고구려인데 왜 고구려를 부흥하겠다고 난리지? 하면서...
     
워해머 20-12-28 18:58
   
고려 때 진정한 한민족 정체성 형성이 이루어졌고 코리아라는 이름까지 남겼으니 우리나라 역사에서 최후의 승자는 고려라고 볼 수도 ㅋㅋ 비록 옛 고구려 소속의 남만주 일대와 요동은 잃었지만, 백제와 신라를 통째로 삼킨 것도 고려인 것을 생각하면 그 의의가 남다르죠. 어차피 요동은 처음부터 고구려 영토였던 것도 아니었고요.
러키가이 20-12-28 19:26
   
고국천왕 근처 때부터 태왕 칭호가 나왔습니다.

가능하면 고구려 호칭 문제에서

광개토태왕 장수태왕 등 태왕 호칭 붙이시는게 올바른 표현일거 같습니다

참고 / 광개토태왕 정식 명칭 /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
서울사투리 20-12-28 19:49
   
중국 밖에서 아무도 인정안한다는 것은 지금 중국이 그정도 밖에 안되서입니다.
중국의 힘이 조금더 커지면 중국논리 그대로 따라가는게 세계지식인이란것들입니다.
내가 외국어를 배우고 외국애들이 더욱 우습게 생각된것이 이것입니다.

일본이 하는말 그대로 옮겨적는거요.
앞에서는 자신의 논리를 잘펴다가 아시아부분만 오면 마치 복사붙이기 하듯이
일본논리그대로 적어둡니다.
이런것들이 세계적인 학자라니... 욕나오죠.
일본이 물이 산으로 올라간다고 해도 아시아는 그렇다고 적는 놈들입니다.
논리도 지식도 소용없습니다.

중국이  힘이 더커지면 여지없이 서양인들도 [고구려는 중국땅]이라고 논문내고 책냅니다.
세계? 학자? 맹신하지 마세요.
코로나로 세계인들, 국민들 수준이 좀 될거라는 나라들의 밑바닥을 보셨으면 짐작되실텐데.
     
워해머 20-12-28 19:59
   
외국 학자들을 무시하지 마세요. 무슨 특정 나라의 힘이 커진다고 그 나라의 무논리를 그대로 수용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학자들인데요. 이미 중국의 힘이 대한민국보다 훨씬 크지만 극소수를 제외하면 아무도 고구려를 중국사로 보지 않습니다. 학자들이 중국의 힘이 커진다고 고구려를 중국사로 보고 한국의 힘이 커지면 한국사로 보고 그러는 줄 아십니까. 그리고 뭘 맹신하나요? 우리나라 학자들은 우리대로 노력하면 되죠.
KilLoB 20-12-28 19:53
   
심지어 청나라에 만주원류고에서도...
만주족의 기원을 설명하면서,

백제 신라까지 넣는판인데 고구려는 쏙빼죠.
조선의 정통을 고구려로 봤다는

그 의미는 만주족 스스로 고려(고구려 스스로 고려라고 했슴. 일반적으로 후대에 붙인말)와는 다른민족이 선언한것

중국동북공정이 고구려를 자신들 소수민족인 만주족원류쯤으로 엮으려고 하는걸로 봤는데.. 정작 만주족 스스로가 거부한 명백한 역사죠.

그뿐아니고 명나라 주원장또한 조선 이성계를 철령위 문제로 협박하면서 예로든게
중원이 너희민족을 징벌?한사례로 드는데 그중 하나가 수당의 고구려 침입이죠..

명대의 한족, 청대의 만주족 모두다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로 기록하고 있고.
그뿐 아니고 그들스스로도 예를 들어 당나라서 죽은 고구려인 연남생?묘서도 스스로를 요동삼한인이라 지칭하고 있슴..

막걸리 부터.. 그게 삼국사기,혹은 유사에 추모왕때부터라던

또 구린내, 꼬릉내.... 지금도 쓰는 그게 고려시절냄세란 이미지 자나요.ㅎ 한국역사란 말이고

저것도 보면 볼수록 뻔뻔한 어거지입니다.

제일답답한건 국내 식민사학임..
고구려 서북영토나(상당기간 북경부근까지는 거의 확실함-수당 대군이 거기 밑에서 모이니깐.. 상식적으로 적국영토서 가장가까운 우리영토에서 모이죠)
고려의 서쪽영토나(천리장성이 현재 요하동쪽 산성들일걸로 봅니다..요사지리지?에 요나라 국경망루를 당시 고려측 기록가져다 쓰고있는데.. 그렇게 설명함.. 또 요탑의 존재가 거기까지... 현재 중국서 만리장성 최동쪽이라 주장하는 거기즈음)
등등 임나일본부 도 골때리고.. 외려 동북공정 임나일본부에 도움주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 지들 스스로 아니라고 설명하는데도 힘이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