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L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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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이가 아빠 없고 그런말 들을때마다 생각 나는게

부모가 바쁘면 애정을 충분히 못줄수있고 좀 불행한 부분이 있을수있죠.

하지만 그건 부모가 모두 존재하는 아이에게도 마찬가지고


이번 사유리 일을 볼때마다 금전 문제 없고 부모 사이 나쁘고 애한테 관심 없는 그런 가정들보다는 여유있고 애한테 지극정성인 한부모 가정이 더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부모 모두 존재하고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게 더할나위 없겠지만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이혼 가정도 많고 이혼가정에 준하게 문제가 있는 가정도 많은데 오히려 사유리정도의 한부모 아이는 비율로치면 축복 받은편에 속하지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저는 권장하고 싶은게 저도 그렇고 요즘 얽매이기 싫어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리고 결혼 솔직히 집값만 문제인가요?
집은 전세나 월세로도 사랑하는 사람이랑이면 시작할수 있어요.
현실적으로 가정이 탄생하고 아이를 갖고 대출이자나 월세 감당하면서도 맞벌이하면 가능하고요.
문제는 져버릴수 없는 양가 부모님이죠.
부모님을 나이가 드신만큼 앞으로 들어갈 돈도 더 많을텐데 상황에 따라 쓰라림을 감수하고 외면해야 하거나 지원을 충분히 못드릴 경우가 생길거거든요.
예전처럼 형제들이 많아서 분담을 하거나 그런 상황도 못되고 각자 살기도 더 팍팍해진 시대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결혼 할 사람은 어차피 하고 결혼하고 애 낳을 사람은 집값이 어떻든 합니다.
출산을 장려 시키려면 아이에 대한 지원보다는 아이의 조부모 지원에 힘쓰고 조부모가 없을경우 직접 지원이 더 옳다고봐요.
아이에 대한 지원은 어차피 사라질 돈이나 물품이지만 출산시 조부모에 대한 적극적 지원은 꾸준한 지원과 조부모의 아이 케어를 통한 맞벌이 가능 및 가계의 부흥을 의미하거든요.

여튼 좀 많이 엇나갔는데

제가 젊은 사람 모두를 대표할수는 없지만 이런 방식을 원하는 젊은 사람수가 생각보다 많을거고 고민할 가치가 충분히 있을만큼 사회도 정신도 예전과는 달라졌다는거에요.

개인의 취미와 자유를 갈구하는것도 과거보다 강해지고 여러모로 출산정책에 힘을 실어봤자 사회가 굴러가는게 모든면에서 역행을 하고있는데 새로운 돌파구중 하나로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봐요.

저 개인적으로는 인권 문제로 말이 많지만 대리모 또한 허용하면 큰 성황을 이룰거라 봐요.
물론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반대하는분들도 많겠지만 돈이 필요한 여성과 불임인 부부 혹은 임신은 원치 않으나 아이를 갖고싶은 여성 또는 결혼은 하기 싫으나 아이를 원하는 남성
본인이 선택한건데 남들이 인권을 따지고드는 저로서는 좀 이해가 안가지만 결론만 놀고보면 사유리건과 다를거 1도 없거든요.

부모가 되길 원하는 사람의 재력과 인성 조부모 및 아이를 돌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기준치 이상 되는 사람에게는 여러 교육 이수후 정자은행이던 난자은행이던 대리모던 허용 하는게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일이 아닐까 싶어요.

최고의 길은 인공자궁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지는건데 인권 따지는 사람들은 솔직히 그것도 문제라며 종교단체와 더불어 반대가 더 심할거 같으니 시대가 변하고 그 흐름속의 일들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