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재 반도체 EUV 딱 찝은 것을 보면 경제계 입김이 있습니다.
현재 삼성이 EUV반도체를 시험 생산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많은 수량을 양산하고 있지는 않거든요.
만약 진짜 반도체 산업자체를 피해주고 싶었다면. 일반 소재를 노렸을 겁니다.
그런데 시험생산 소재에 대한 규제를 발표한 것은.
기술발전을 늦추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그런 결정에는 일본 산업계의 주장이 강하게 들어 갔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반도체 다 망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요.
망한국가 히로시마에 수조원 반도체를 투자할까요?
그래서 저는 이것을 정치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G20에서 자유무역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는데.
EUV기술이 떨어져 한국을 제재한다면 큰일나죠. WTO제소에도 불리할 겁니다.
그러면 일반반도체와 EUV반도체가 다른데 삼성 EUV기술이 왜 일본 반도체 업계에 큰 타격을 줄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결론은 일반반도체와 EUV반도체와 하는 일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신에 EUV로 세대가 바뀌면 일반반도체는 가격 수량 성능등에서 상대가 안됩니다.
같은 크기의 웨이퍼에서 더 작은 반도체를 뽑으니 더 많고 더 경제적인 생산이 가능합니다.
거기다 더 작으니 전력도 적게먹고 열도 적게나고 더 빠른 반도체가 나오는 것이죠.
그러면 EUV로 전환이 늦은 반도체 업체는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도퇴되는 겁니다.
사실 이게 그간 일본 반도체가 걸어온 길이였습니다.
공정은 다소 늦었어도 수율은 우수했던게 일본 반도체였죠.
하지만 공정이 깡패라도 삼성의 높은 공정기술에 뒤쳐질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결국은 반도체 패권에 대한 일본의 모험수라는 것이죠.
이래서 일본과의 화이트국가 관계는 영원히 바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강제징용 5억 때문에 이런 큰일 벌었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세상사 대부분은 돈 문제입니다.
박정희의 한일협상도 사실 돈이 필요했던 박정희와 싸게 해결하고픈 일본의 돈 문제였습니다.
반응
1. 애초에 강제징용자 보상 문제는 구실일 뿐이었죠..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와 말씀하신 첨단 기술 견제가 주 목적이죠..
2. 맞아요. 애초에 일본에서 시비 건 이유가 시간벌기용이에요.
반도체가 어차피 누가 제일 먼저 수율에 앞서가냐인데 이거 시비털고 있는거죠
결국에 목적은 한국 반도체에 경제적 타격을 주겠다 가 아니라 독주를 막겠다로 보입니다
3. 맞습니다. 차기 반도체 산업 패권을 두고 시비를 걸어온 거에요. 이대로 가면 더 밀릴 것이라고 생각한 일본 애들이 생각한 나름의 진주만 공격인 측면이 있습니다.
4. 정치적 측면은 명분이고 실질적으로 이게 맞는듯
5. 맞는 말. Tsmc 인텔도 득이고 트럼프한테 재가 받았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