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인가 집에 있는 헌책 아마존에서 팔다가
어 이거 책 파는 사람들 많네? 혹시 주식이나 좀 사둘까? 했음.
그래서 알아보니 10불이라 와이프한테 한 1000개만 사놓자 했었음.
열라게 설득시키는데 와이프가 그딴 놀음질은 하는 거 아니라고
하도 단호희 말해서 못했음... ㅠㅠ
운칠기삼이에요
주식시장에서 개인이 돈벌기 힘듭니다.
10명이 들어온다치면 8명이 돈을 잃고요 1명이 본전 겨우 1명정도만 수익을 얻는 시장입니다.
작년에 들어온 개미들은 그나마 다수가 수익을 발생했겠지만 좀 더 가봐야 합니다.
이 시장에서 단기매매로 돈벌기 힘듭니다. 그냥 배당과 안전한 코스피 상위기업에 장기간 투자하면 그나마 큰 수익이 될수도 있습니다.
sk텔레콤, 현대차 보세요 꼭 그런것만도 아닙니다. 박스권이 그냥 이야기가 아닙니다.
반대로 하락장에서도 버는 사람은 잘 법니다. 그런건 아주 특별한 케이스죠
1929년 발생한 대공황 주가 회복하는데 10년 걸렸어요
주식하시고자하시는 분들은 주식시장의 역사를 꼭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짧게 얘기하자면.. 소위 슈퍼개미라고 하는 분들 상당수는 공부 엄청 하구요. 저평가되고 아무도 보지 않는 기업에 몰빵해서 10배 수익 난 사람들. 그걸 기반으로 해서 작년같은 대하락장에서 또 투자해서 벌고 뭐 그래요. 그런건 아무나 할 수 있는건 아니고 꾸준히 수익내다보면 복리효과가 있어서 10년후 재산이 몇배로 불어나게 하는게 가장 현실적입니다. 매년 30% 정도의 수익이 나면 10년후에 10배였던가.. 됩니다. 그게 정말 노력형 대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