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왕왕 말을 합니다만, 현재 3잡이나, 4잡을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조금은 자유직이라 어느정도 유동적으로 시간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있어서 시작했는데요.
뭐 어차피 하나는 임대업이라 손이 많이 가진 않고,
세입자들 바뀌는 시즌에나 손이 좀 가고 맘니다만,
3번째 직업이 자영업인데, 이게 손이 엄청 많이 탑니다...
제가 일을 벌려서 하고는 있사오나, 창업은 추천드리고 싶지가 않네요.
저는 스스로 내 욕심이나 상향심만큼의 능력이 없는 놈이라 여기고 있으며,
그럼에도, 내가 갖고 싶은 욕심과 상향심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발광떠는 것 뿐입니다.
머리 좋은 분들께선 주식투자도 현명하겠으나, 저같이 무식한 놈은 그저 몸으로..
간혹, 내가 조금 더 욕심이 없었더라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요.
키야..이리 말하니 무슨 내가 무슨 돈 좀 있는 놈같네? ㅋㅋㅋ
건 아니고, 능력도 없는게, 욕심만 많아서, 몸이 고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꾸벅.
제가 얼마 전에 동내용으로 자영업 규모확장에 대하여 발제글을 올렸습니다.
그때는 추상적으로 그림만 그려, 형님들께 자문을 구하고자 함이였는데,
드디어, 구체적으로 장소를 알아보고 다니고 있네요 ^^
단지, 너무 멀면 관리의 불편함이 있으니,
근거리 한정해서 찿고 있습니다. 5km이내의 상권으로요.
(여담인데, 종나 여기라면 내가 안망할 자신있다! 장소가 있는데 접음 ㅜ)
뭐 이리 말하면 내가 장사를 종나 잘하는 것 같은데, 역시 아니고요.
3잡 시작한지 1년반정도 되었습니다.
뭐 그냥저냥 노하우도 좀 생기고, 대충 그려지는 그림만 있네요.
제가 분점을 할려고 하는 이유는요.
애초 3잡으로 시작했던 일이다보니, 규모가 별로에요..장소도 별로고.
근데, 악순환적으로 하나 더 한다고 하더라도, 총알부족으로 비슷한 수준을 할 듯한;;
리스크는 동반하겠으나, 저의 투자 리스크는 항상 안전성에서 시작하거든요.
이거 안돼면 ㅈ된다! 이렇게는 안해요. 이거 안돼도 살아날 구멍은 있어야죠 ㅋㅋ
아 모르겠고, 솔직히 제가 3잡인데 아무렴 자산이나 연수입이 동년대비 적진 않겠죠.
개뿔 성에 안참. 더 돈 벌고 싶어요 ㅜㅜ
두개 하는 분들의 말을 들으니, 한곳에서 빵구난 것을 다른 곳에서 채운다..이런 느낌? ㅎ
아무래도 동규모의 2개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상적으로 수입이 더블이 된다고 여기진 않고,
인권비나 관리등이 추가 분산되다보니, 개인적으로 70%정도 늘면 좋겠네요.
현재 하는 곳이 약간 잘된다고(정말 약간 잘됨. 대박까진 아님)
핑크빛 미래를 꿈꾸고 있지 않으며, 내 어떻게든 살리겠단 마음가짐입니다.
전 솔직히 말해서, 사장빨이 큼니다. 내가 잘해요 ㅋㅋ 이 딜레마가 날 바쁘게함 ㅜ
아이템이 딱히 특별나거나 좋은 것도 아니거든요.
확실히 내가 있고 없고의 매출차가 큰 것을 보면, 걍 사장빨 맞아요.
일종의 제 설레임과 두려움의 배설적 내용인데,
예전에도 같은 내용을 가생이 형님들께 보고하고, 조언을 들었던지라, 다시 발제했습니다.
혹시나 두개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노하우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업종을 밝히지 않는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상한거 아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