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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9 19:37
애플카 출시를 앞두고
 글쓴이 : 켈틱
조회 : 796  

굴지의 전자제품 브랜드들이 모두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것임.
다들 알다시피 자동차 부품중 엔진이 모터로 대체된다는 말은 
이미 자동차가 기계가 아닌 전자제품이 된다는 것을 의미함.
관련 부품이 양산되면 막말로 개나소나 다 찍어내는 세상이 됨.
전기차시대에는 내연 자동차 부품업체의 70%가 사라진다고 예상한 것이 벌써 10년전임.
당장 국내만 봐도 LG도 이 아사리판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 또한 과거 좌절됐던 자동차메이커로서의 꿈을 다시 이루려할것임.

이런 상황에서는 자동차 자체보다는 결국엔 플랫폼이 돈이 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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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雀高飛 21-01-19 19:43
   
현대모비스 삼성전기 이런 기업들 미리 선점해서 들고 가는것도 한 방법이죠
LikeThis 21-01-19 19:44
   
애플이 전기차에 뛰어들려는건
자기들 인공지능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어느정도 성능이 된다는 자신감이 있어서임.
애플은 일찍이 인공지능 자율주행에 투자를 많이해왔음.
이제 그걸 이식할 자동차를 찾고 있는거임.
삼성이나 LG가 애플처럼 당장 전기차에 뛰어들긴 힘들거임.
전기차는 자율운전이 기본으로 장착되는걸로 곧 굳어질거임.
기존 상용차 브랜드라면 사람이 운전하는 전기차 만들 관성에 의한 명분이 있으나,
전자브랜드는 그렇지 못해서 +알파가 필요함.
그게 자율주행임.
     
켈틱 21-01-19 19:48
   
맞아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플랫폼을 봐야 하는데 다들 전기차 그 자체만 보더군요.
사족을 달자면 자동운전 보다는 자율주행이 더 광의의 플랫폼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말인듯 합니다.
          
LikeThis 21-01-19 19:49
   
써보니 어감이 이상해서 고쳤음돠...
NoMad 21-01-19 19:55
   
문제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거기에 애플이 강점이 있는거구요. 현재 OS랑 자율주행OS를 융합하는 플랫폼.

LG는 거의 하드웨어는 껍데기 빼고 다 갖춰가는 모습이고 구체적으로 전장사업에 뛰어들고 실적도 내고 있어요. 내일 출사표를 던져도 무리는 아니지만, 운영체제 없인 미래가 힘들어요. 그래서 파트너 (마그나)를 찾아 부품개발 및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는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모양새.

삼성은 배터리랑 오디오 쪽외에 크게 진정은 없는듯합니다. 다른분야가 워낙 크고 잘나가니 아직은 적극적이지 않을수 도 있구요 차욕심은 이건희고 재드래곤은 모르겠어요.
홀로장군 21-01-19 19:57
   
애플이 가진 건 전자제품이라기 보다  S/W죠
미래 전기자동차 시장은 아직 불확실성이 많다 봅니다
애플 조차도 성공을 장담 하지 못할 시점이라 봅니다(실제 보여준게 전혀 없기도 하고..)

이 기회에 애플이 망하길 기대해 봅니다
산사의꿈 21-01-19 20:01
   
테슬라 원탑!!
그아래 다 고만고만 할거라 보네요.

자율주행?  언제요?ㅋㅋ
우리나라가 5g망 제일 잘 갖추어졌고 그나마 제일 빠르게 상용화 될텐데 애플이요?ㅋㅋ

현대차가 이걸 모를까 우리정부도 2026년 안에는 자율주행 완료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테슬라는 그냥 위성을 지구전체에 쏘아올려서 전세계 네트워크를 구축..
그러나 그전에 우리나라는 자율주행을 젤 먼저 시작할거라 보는..

주행데이터도 현대가 압도적임..
애플은 주행데이터도 없음..
그런 강점을 알기에 독일차나 현대차에 러브콜 보내는게 애플이죠.
켈틱 21-01-19 20:06
   
자율주행의 기본은 기계학습, 흔히들 AI라는 놈입니다.
이쪽에 강점을 갖고 있는 업체는 아마존, 구글, MS, 애플등입니다.
제가 애석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국내 재벌이라고 하는 치들의 굴뚝마인드입니다.
예전 삽질이라고는 하지만 삼성도 OS릉 자체 개발하려고 했던 적도 있었지만,
그냥 엎어지고 말았죠. 그마저도 실은 외주...
     
NoMad 21-01-19 20:13
   
결국 단순 전기차만으로의 전환 (매우 단기간)이 아닌 좀 길게보면 AI를 활용한 자율주행에 얼마나 능력있느냐가 (중장기) 성공의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하드웨어는 늘 좋은부품 사서 조립잘하면 얼마든지 따라가긴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그리 간단치 않죠. 본인이 아주 소프트웨어에 강한 회사거나, 동업자를 잘 찾아 시너지를 잘 내거나.
산사의꿈 21-01-19 20:16
   
우리나라는 2026년 안에 모든 도로에서 자율주행차가 굴러다님 정부목표가 그런..
고로 주행 데터이가 중요함 딥러닝도 그런 데이터가 있어야 되기때문에..
AI원 기술은  처음에 와! 했지 시간지나면  보편화됨..
고로 현대가 애플과 손잡을 가능성은 낮게 봅니다.
천랑76 21-01-19 20:47
   
자율주행이라....저게  우리나라 걍폰에서 스마트폰으러바뀌는것처럼 몇년안에  바뀐다면 그 파장이 장난아닐건데요;; 운전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당장 우리나라만해도 엄청난데....어쩜 저걸 기점으로 지금 ai 와 로봇기술발전하는걸 걱정하는 사람들의 걱정이 현실로 빠르게 다가올수도 ;;;;
     
켈틱 21-01-19 20:52
   
기술장벽보다 제도장벽이 더 큼.
그래서 선진 민주국가 보다는 제3세계가 테스트베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죠.
중국같은 무식한(?) 놈들이 위너가 될 공산이 큽니다.
향후 미국이 중국을 때릴 명분이기도 하구요..
     
산사의꿈 21-01-19 21:02
   
자율주행을 빠르게 도입하면 그만큼 관련 플랫폼도 따라 발전하기때문에 선점효과도 크죠.

다만 켈틱님 말대로 제도적 문제가 크죠.
법률적인 문제부터 그리고 AI 운전자를 우선으로 할지 아니면 보행자를 우선으로 할지 등등..
보행자 3명을 살리고 운전자를 죽이느냐 아니면 운전자를 살리고 보행자 3명을 죽이느냐는..
판단의  문제 등등..ㅎㅎ

이럴땐 운전자가 죽게끔 설계가 되겠죠.그게 인간과 AI의 차이고
그런 문제로 법률적인 충돌도 예상되고..
네팔렘 21-01-19 21:21
   
자율주행차 OS도 스마트폰 OS처럼 1,2개 강자가 독식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