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리 쪽에서 진입하면서 사고가 난 것 같은데요. 사고가 난 상태에서 깜빡이를 켜고 들어오는 것 같더라고요. 갓길에다가 주차하는….]
사고가 벌어진 건 주말 대낮이었던 지난 17일 오전 11시 반쯤, 이곳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려 신호를 기다리던 아반떼 승용차의 뒷 범퍼를 뒤에서 오던 벤츠가 들이받았습니다.
마침 주변에 있던 교통 경찰이 사고 현장을 목격해 출동했습니다.
가해 차량의 운전자는 유명 배우 박시연 씨였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박 씨와 피해차량 운전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귀가시켰습니다.
음주운전은 죽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