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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9 21:32
(첨 듣는 얘기) 동시 상영관
 글쓴이 : winston
조회 : 461  

1)  청불과 연소자 가 영화를 동시에 상영한다
2)  두편은 기본 세편 상영하는데도 있었다
3)  아무때나 들어가서 아무자리에나 앉으면 된다
4)  어린이 영화를 개봉하면 간만에 극장앞에 줄이 나래비를 선다
5)  항상 중요장면을 앞두고 스크린에 비가 내린다
6)  도시락 까먹으면서 보는 빡빡 중학생놈들도 있다  
7)  그 와중에 양복입고 데이트 하러 온 커플도 있다
8)  가끔씩 빠순이 언니들이 단체관람도 나온다
    영화보다 더 야한 차림이라서 그 언니들 주변으로 자리를 옮긴다
9)  스크린에 비가 내리면 온갖 야유와 입파람소리가 난무한다
    개중에는 박수치는 놈들도 있다
10)  담배는 기본..  졸 연기피우면서 보는데 저어기 문열고 아빠 친구들 입장한다
11)  쉬는 시간에는 서로 야리거나 눈을 내리깐다

-----  당숙들한테 이 얘기 듣고 졸 신기했었어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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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21-01-19 21:33
   
우뢰매랑 람보3 같이 본거 같은디..
연산한주먹 21-01-19 21:33
   
2본동시 ㅋㅋㅋㅋㅋㅋㅋㅋ
326598 21-01-19 21:34
   
12>> 아침이나 조조에가서 하루종일본다
켈틱 21-01-19 21:36
   
영화 상영중 뒷문 열리면 앞자리 머리들이 동시에 내려감 ㅋㅋ
학주들도 애드류현장에서 잡을려고 영화 시작하면 들어옴...

삼춘이 얘기해줌
해리케인조 21-01-19 21:36
   
동시상영관에서는 더한일도 있는데 그건 말씀안해주셨나보네 ^^
500원 아직도 기억이나네 ㅋㅋㅋ
후에는 비디오방으로 진화를 했죠 ^^
llllllllll 21-01-19 21:37
   
영구와 땡칠이 개봉할때 몇일을 같은것만 틀어줬쥬...
입구에서 책받침 나눠줬던거로 기억...
스타 21-01-19 21:38
   
이모가 일 끝나고 영화보고 싶은데
밤이고 무섭다 하면서 어린 절 데리고
심야영화 두 편 상영하는거 종종 보러 갔어요~

그 때 아쉽게도 청불 영화는 못본 듯 해요
뚝꼴왕 21-01-19 21:38
   
저런 3류 영화관에 호모새끼들 졸라 많았음
손님이 별로 없으니까 호모새끼 둘이 쪽쪽쪽
     
326598 21-01-19 21:40
   
머지??

어릴때 저런 영화관많이가본나로썬

처음듣는 ㅋㅋㅋㅋ

오히려 남녀사이라면몰라 간혹 불륜나이든사람끼리그런경우는있어도  ㅋㅋ
     
winston 21-01-19 21:48
   
갸들이 가는곳은 정해져 있었음.

물론 일반적인 극장도 출몰했지만..
sangun92 21-01-19 21:43
   
청량리 로타리에도 있었고
제기동 쪽에도 있었고
청계천에도 있었고
낙원상가 쪽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디.
     
winston 21-01-19 21:49
   
동네마다 다 있었지요
     
326598 21-01-19 21:50
   
나도 아는 ㅋㅋ

근데 동네마다 작은극장들 많았음
용사마 21-01-19 22:03
   
그때 ㅋㅋㅋ
지금은 영화상영게시판이 스크린이지만 그땐
화가들이 직접 붓으로 그렸음ㅋㅋㅋ
밥이형아 21-01-19 22:07
   
부산 온천장에도 동시상영관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동....머시기 극장이였던거 같은데
애마부인 뭐 이런거 상영했던 ㅎㅎㅎㅎ
뱃살마왕 21-01-19 23:35
   
이태원 태평극장...없어진 후  금호동 현대극장 다 지금은 사라진
기간틱 21-01-20 02:25
   
진주  중앙극장.
서울 창동  천지그장...
너무나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