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착각하고 계신데 길보드 즉 길거리 테이프가 생긴건 80년대 중반부터 임
그 이전엔 음악다방 이라는 공간에서 들을수 있었고
님이 말한 왜구의 곡들은 소위 빽판 이라는 명칭 아래
암암리 거래,듣는 수준 이였음
80년대 중반 길거리 테이프가 생긴 이후에는 홍콩영화의 인기로
지금의 OST라 말하는 주제곡,영웅본색이 대표적으로
이와 함께 80년대 우리나라 인기 장르였던 트롯트,
주현미-짝사랑,태진아-옥경이,김지애-얄미운 사람,현철-봉선화 연정 등
트롯트와 런던 보이즈-런던 나이트 같은 당시 나이트 클럽 음악이 대세
이와같이 길거리 테이프 라인업이 빵빵 했는데
당시 대중적 듣보잡 왜구음악을 길거리에서 듣는다??? 말 같잖은 소리......
안전지대???엑스세대?? 오렌지족??
이런 용어는 90년대 나온 당시의 신조어였고
90년대 길거리 테이프 대세는 서태지,김건모,신승훈,코요테등 대표적인
국내 가수와 역시 나이트 클럽 음악인 일명 판춤 음악 Twilight zone
같은 음악과 보이즈 투맨 같은 팝 음악이 길거리 대세 였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