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F-3, KF-X 관련된 것 제외하고는 대부분 맞습니다.
F-3에 탑재될 레이더는 올해부터 영국과 함께 개발에 들어갑니다. 일본애들은 F-35에 탑재되는 AN/APG-81의 약 두배성능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발표 했는데.. 일단 두고 봐야죠. 기술 자체는 구현 가능하다고 봅니다.
KF-X에 탑재될 헤이더 성능을 너무 저평가한 것 같습니다.
KF-X에 탑재될 레이더도 AN/APG-81 헤이더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두가지 제외하면 나머지는 얼추 맞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AESA기술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 입니다. 무턱대고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예요.
일본의 AESA레이더 성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라 상당히 뛰어난 게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 표에 나오는 것 처럼 AESA레이더의 탐지거리나 실제 성능이 표로 나온 것을 정확한 것으로
신뢰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카달로그 성능을 과장해서 팔아먹거나, 자신의 기술력을 과신하고자 하는 국가도 있을 거고,
일부러 성능을 낮추어 숨길려고 하는 국가도 있을테니.....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도 하드웨어 성능이 100으로 개발했더라도, 자국 전투기는 통합 소프트웨어로
100이 나오게 하지만, 수출 제품은 50 정도 나오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죽하면 일본이
다운그레이드 없이 미공군과 동일한 성능의 F35를 공급한다면 비싼 가격이라도 추가
구매하거나, 이스라엘에 F22 를 추가 생산하여 판매한다면 일본도 구입할 의사도 있다고
말하는 상황이라서.....(물론 그렇게 실행될 가능성은 낮습니다만)
미그기나 수호이기의 러시아도 그렇고, 미국 전투기도 자국 버젼과 수출 버젼이 절대 똑 같은 성능으로
팔아먹지 않습니다.
만에 하나 팔아먹은 전투기가 자국 전투기와 성능이 동등하면, 나중에 어떤 일이 벌어 졌을 때 대응이
안되니까 팔아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중요한 동맹이라도 대부분 자국전투기보다 성능이
조금이라도 떨어지게 합니다.
가장 동맹국에서 알고도 따지기 힘들고 또 티 안나고 좋은게 하드웨어 성능차보다는 통합소프트웨어로
조정합니다.
작성일 : 21-01-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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