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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0 15:50
제가 부부싸움 많이 해봐서 아는데...
 글쓴이 : 저스틴88
조회 : 617  

제일 미운게 먼저 화나게 해놓고서는, 제가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비판하면 계속 딴소리 하다가, 그래도 남자 체면에 목소리 좀 높이면, 그 이후로는 계속 그거 가지고만 트집...

진심으로 저는 그게 가장 화나더라구요. 싸움을 걸어놓고서는 상대방의 작은 몸짓/목소리로 트집잡으면 정말 말이 안통한다 싶고 미쳐버릴 지경...

지금 왜구들이 이제 우리 불매운동이나 강력반발 뉴스 나오는 거 보면서 딱 그짝으로 시비걸겠죠.
감정적이니 뭐니...

제일 못 참겠는게 그런 건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정의가 물결처럼 넘쳐흐를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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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7 19-07-10 15:53
   
혹시 와이프님에게 아침마다 매맞고..... 아... 아닙니....
     
저스틴88 19-07-10 16:00
   
와이프는 매는커녕 목소리도 안 높인답니다. 내 고함 나오면 시비걸라고 ㅎㅎ
KORI 19-07-10 15:54
   
전 부부싸움하다가 내가 왜 싸우고 있는지를 까먹을때가 많음 ㅋ
     
저스틴88 19-07-10 15:59
   
그니까요, 주제에 벗어나서 한참 있다 보면 그렇게 된다니까요 ㅋㅋ
ForMuzik 19-07-10 16:03
   
진짜 이럴때 개빡침 여자가 뭔가 잘 못 해서 화내면 엉뚱한 트집 잡아서 물고 늘어지는거
여자 종특이임 뭔가 잘못된 사안에 대해 화가 나서 말하면 대부분 남자의 태도를 트집 잡죠
지가 개빡치게 해서 어떤 행동이 나온건데 왜 그런 행동이 나오는지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 없고
그 행동이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물고 늘어짐 이거 완전 가불기임
     
저스틴88 19-07-10 16:06
   
완전 정확하게 그겁니다 ㅎㅎ
          
행운7 19-07-10 16:11
   
그렇다면 똑같이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면 네버 엔딩 싸움이 되겠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