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9-07-10 18:12
고양이를 냥이라고 부르는 건 일본말입니다.
 글쓴이 : 지미페이지
조회 : 1,063  

일본말을 쓰든 안쓰든 본인 선택이겠지만 
알고 쓰는 거랑 모르고 쓰는 건 다르겠죠.
잘 모르고 쓰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야옹'이 일본말로 '냥(ニャン)'입니다.
고양이 울음소리를 뜻하는 의성어죠.
우리도 고양이의 애칭으로 야옹이라고 부르듯이
왜국에서도 고양이를 냥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게 일뽕들을 통해서 우리나라 인터넷에 까지 퍼지고 일상생활까지 퍼진거죠.

그냥 그렇다고요.


야옹.pn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깨비빤쥬 19-07-10 18:13
   
아 그랬냐.앙
스카이캐슬 19-07-10 18:14
   
;;;
고 양이 > 양이 > 양이야 >냥이야
     
지미페이지 19-07-10 18:14
   
그렇게 착각하기 쉽죠.
          
스카이캐슬 19-07-10 18:18
   
일본어랑 한국어랑 비슷한 단어 또는 똑같은 단어가 많죠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갔을수도있음
booms 19-07-10 18:14
   
고양이, 고냥이 아녔어요??

물론 일본에서 냥냥 이짓하는건 본적있지만,,,
     
지미페이지 19-07-10 18:15
   
본문에 적은대로입니다.
봄비아이 19-07-10 18:1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미스트 19-07-10 18:16
   
어딘가에서 보니까 일본 여자들이 냥코짱 이라고 부르는 것 같던데, 그럼 우리가 냥이라고 부르는 것관 크게 연관 있는 게 아니지 않나요? 옛날 할머니들께서 야옹아~ 라고 불렀으니, 줄여서 냥이라고 부른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요.
     
도깨비빤쥬 19-07-10 18:17
   
할머니들이 야옹이 보다는 나비야 나비야.. 라고 부르던데..
          
미스트 19-07-10 18:20
   
그렇게도 부르고, 살찐아 라고도 불렀죠.
그리고, 야옹아 라고도 불렀고요.
아무튼 개 짖는 소리로 멈멍아 라고 부르듯이 고양이 울음소리로 야옹아 라고 부르는 건 기정사실로 보고, 문제는 이 야옹이와 냥이, 그리고, 냥코짱과 냥이 중에 어느 쪽이 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느냐에 달린 게 아닐까 합니다.
               
도깨비빤쥬 19-07-10 18:27
   
어.. 우리할머니 삵을  살찐이 라고 불렀는데 ㅎㅎa
          
booms 19-07-10 18:21
   
어릴때 나비로 부른적은 있네요...
Dominator 19-07-10 18:17
   
어??!!!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왜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었지??;;;;;;;;;;;;
khikhu 19-07-10 18:17
   
증명은 안되지만 영향은 받았을거라 보입니다.
구름을닮아 19-07-10 18:20
   
나비야...
정말  운치있는  이름인데....
gun맨 19-07-10 18:30
   
설사 그렇더라도 이번건 그냥 넘어갑시다 단어가 너무 귀여움..
우디 19-07-10 18:43
   
괭이~
쎄가리 19-07-10 18:51
   
어렸을때 "앵구"라고도 했었는데...유래는 모르겠음
     
쎄가리 19-07-10 18:53
   
검색하니 경남 방언이군요.
광파리 19-07-10 19:10
   
이런 소리도 있어요  일본에서 온 단어다 그래서 몽땅 쓰지 말자 그러면 .. 너무 많아서 쉽지 않다고 
내가 볼때도 그냥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건 그냥 두는게 좋은거 같아요  오뎅같은 경우도 솔직히 어묵으로 하자고 하지만 그 전에 오뎅을 대부분 썼는데 바꾼다고 쉽게 바꿔 지는 것도 아니고  .. 그냥 그렇다구요  친일. 단어 청산도 좋지만  싹다 바꿀수는 없을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