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자화자찬에 빠진 2002년!
지단, 피구, 토티 등 최고 전성기 시절이었는데 이 선수들 한국 때문에 죄다 월드컵 망침.
지단은 한국이 부상시켜서 경기 나오지도 못했고
토티, 피구는 편파 판정 때문에 떨어졌고
내가 무엇보다 국대 축구를 벌레 보듯이 하는 이유는 한국 때문에 브라질이 월드컵 5회 우승해서 그런 것임.
나는 아르헨빠거든.
02년 브라질이 지금 와서는 빨리는 멤버지만 당시는 우승후보국들에 비해서 멤버 수준이 처졌음.
호돈은 막 부상 복귀고, 딩요는 애송이고, 히바우도도 절정기는 지났을 때임.
그런데 한국이 브라질을 꺾을만한 포르투칼, 이탈리아, 스페인 모두 뽀록으로 제끼고 올라가서 브라질이 월드컵 거저 먹음.
내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한국 국대 응원한 것이 독일과 4강전임. 당시 독일 전력도 개판이라서, 독일로 도저히 브라질 이길 것 같지 않았고 차라리 한국이 결승가면 홈빨+편파판정빨+더티플레이
삼위일체로 억지로 승부차기까지라도 가면 브라질을 이기지 않을까 생각했음.
어차피 개망한 대회, 한국이나 월드컵 우승해라!
그딴 월드컵 세계 사람들에게 두고두고 비웃음거리가 될테니까ㅋㅋㅋㅋ 그런 마인드였음.
그런데 한국, 독일한테 쳐발려서 떨어짐 ㅄ들.
한국 팀을 정말 경멸했음. 아니, 역대 최약체 독일 상대로 그리 쳐발리는 주제에 뭐하러 4강까지 기어 올라갔는지 ㅉㅉㅉ
원래 실력도 안 되는 팀이 주제도 모르고 높이 올라가서, 대회 전체 재미를 망가뜨렸으니.
어차피 우승도 못할 것들이, 안 그래?
게다가 한국전 경고로 독국 에이스인 발락까지 브라질과 결승전 결장 ㅋㅋㅋ
한국 때문에 발락까지 결승전에서 못 봣음 ㅋㅋㅋ 아주 브라질에게 우승컵을 들어바쳤음. 한국놈들 어휴..
02년, 억지로 일본 붙잡고 공동 개최하자고 생떼 쓴 한국 때문에, 얼마나 많은 슈퍼스타들이 월드컵 때 망했음?
애초 능력도 안 되는 인간들이 분수 모르고 날뛰면 당사자는 즐겁겠지만 지켜보는 사람들은 그자를 경멸할 수 밖에 없음.
그래도 06년 이탈리아, 10년 스페인이 각각 월드컵 우승했으니 그런 것 보면 세상에 정의는 살아있는 듯.
그런데 한국 국대 또 사고 친 것이 러시아 월드컵 ㅋㅋㅋㅋ
축구팬들 모두 독일하고 브라질 16강 기대했는데, 한국 때문에 못했음.
덕분에 브라질은 8강으로 무사태평 진출.
진짜 월드컵 재미 망치는 팀은 한국 팀만 팀이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