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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1 10:02
어째 좀 짜증이 나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글쓴이 : 대간
조회 : 1,026  

향후 참여 의사는 한국당 지지층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정당지지층·이념성향·지역·연령·성별에서 높았다. 특히 민주당(향후 참여 83.2%, 향후 불참 13.2%)과 정의당(76.8%, 23.2%) 지지층, 진보층(80.6%, 16.0%), 여성(70.0%, 23.3%), 50대 이하 전 연령층은 10명 중 7~8명이었다. 한국당 지지층(44.5%, 45.9%)과 60대 이상(44.8%, 40.2%)에서는 참여와 불참 의향이 각각 40%대로 비슷했다.


아무리 정파적 이해를 달리한다 해도 결과가 저리 나오니 답답하네요.
조선조 사대주의자들 보는 듯해서...
전 비슷하게는 나올거라 봤는데...
향후 불매에 불참한다는 이유도 당연히 너무 다를겁니다.
자유주의자와 토왜의 경우로 나뉜다는.
자유왜구당 지지자 중에서 절반은 불매에 찬성한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하나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총선 숭리!!!! 이제부터 토왜척결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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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없음 19-07-11 10:05
   
그당ㅋㅋ
OOOO문 19-07-11 10:06
   
정치가 잘 못한 문제를

민간이 삽질해서 악화시킬 필요는 없쥬~




기업인들의 '정경(政經) 분리' 호소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최근 하소연과도 궤를 같이한다. 박 회장은 지난 9일 여당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서로 약속과 거래를 지킬 수 있도록 (정치가) 도와달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최근 페이스북에 이례적으로 "이제 제발 정치가 경제를 좀 놓아달라"고 작심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대통령과 장관이 잇따라 부르면 기업 총수들은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경영에 집중하지 못한다"며 "기업들이 민간 차원의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청와대가 외교적으로 양국 관계 정상화에 힘써주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438312
     
할게없음 19-07-11 10:07
   
그 말은 일본가서 먼저하시길^^ 국가가 기업 수출 막는 나라가서 먼저 따져야죠?
     
대간 19-07-11 10:10
   
조선찌라시 기레기

망상질을 퍼 오는 버러지 수준...

딱 너같은 놈들만 뒈지면 나라가 정말 좋아질텐데.
안녕히히 19-07-11 10:07
   
한국당 지지자 층 중에 비정상 적인 판단을 하는 비율이 높다는것 알수 있지만 그래도 절반은 참여 하겠다고 하네요, 그 절반을 발판으로 더 증가 되도록 해야 하는데, 통째로 싸잡아서 비난하면 갈등만 높아지고,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개구신 19-07-11 10:21
   
선진국에 대한 환상이 이렇게 만들어놓은거죠.
선지국을 개발된 나라라는 정의에서 벗어나 마치 유토피아처럼 홍보하고, 그런 유토피아로 진입하기 위해서 개개인이 희생해야 한다는 논리로 달달 볶아왔으니까요.
전후의 폐허에서 지금의 선진국으로까지 끌어온 그 과정에서 경제활동을 했던 중장노년층은 그 시절을 잊지 못합니다. 일종의 세뇌와도 같아서 그 인식이 변하질 않죠. 그만큼 그들의 희생이 컸기도 했던 것이죠.
중장노년층은 희생을 강요당했으며, 그 희생으로 인한 발전의 과실은 아주 일부분만 얻었지요. 하지만 그 일부분으로 아무것도 없는 빈털털이에서 가정을 이루고 사유재산을 쌓아왔어요. 그들에게는 성공신화의 일부분이자 필수불가결한것이 바로 희생입니다.
그래서 국가에 대한 희생, 기업에 대한 희생, 가정에 대한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그 방법이 성공하는 길이라 여길 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하는게 옳다 강제하는 사회에서 살아왔으니까요.
그러니 개인주의적이고 개인의 행복을 찾고, 기업과 개인을 동등한 입장에서 보고 계약관계로 이해하는 젊은 세대를 보며 혀를 차는 것이죠.
사실 기성세대의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발전한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지금의 번창한 한국은 그들의 희생위에 세워진 것이 맞습니다. 그들의 생각이 변치 않는것을 두고 비난할수는 없어요. 평생을 그리 살았는데 바꿀수는 없겠지요. 다른 선진국들이 짧아도 일고여덟세대는 거쳐서 이룩한 경제를 한국은 단 3세대만에 이뤘으며 처음의 폐허를 겪은 산업화 1세대들이 여전히 살아있으니 갈등이 존재하는것이 당연하기도 하죠.

중장노년층 그들은 한국이 발전했다는게, 선진국이 되었다는게 믿기지 않을겁니다.
선진국은 유토피아였습니다. 모두가 잘살고 떵떵거리는 부자들의 나라라 여겼죠.
하지만 희생을 강요당하면서 노년에 대한 대비를 전혀 못했던 그들은 여전히 금전적 어려움에 시달리며, 자녀세대에게 기댈 수 밖에 없는 처량한 처지가 되고 말았지요. 선진국이 되었는데 여전히 자신들은 힘이드니 도통 선진국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는겁니다.
그리고 이런 못사는 한국에 비해, 오래전부터, 심지어 우리나라 건국 이전부터 선진국이었고 우리를 지배하기도 했던 일본은 여전히 거대하고 무서운 나라이며, 우리가 숙이고 들어가야 할 대상이라 여기고 있으니 덜컥 겁이 나고 무서운 겁니다.

저 노인세대에서 일본불매운동에 대해 부정적인것은 애국심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노인세대에게 있어 이 세상은 가난하고 불안정한 한국을 미국과 일본이 보살펴 주는 멀티유니버스거든요.
그러다보니 이미 망해버린 북한의 손짓 하나에도 화들짝 놀라고, 강력한 지도자에게 모든걸 내어주고 인도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해, 독재자의 딸에게 몰표를 안겨주어버리기도 하는겁니다.
이건 비난의 대상으로 볼게 아니라, 이해하고 포용해야 할 우리 윗세대의 아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