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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1 10:25
일본 회사원, 혐한에 대한 이야기 (잡담)
 글쓴이 : 파스토렛
조회 : 1,925  

혐한 서적이 일본에서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한 일본친구의 흥미로운 대답이 있어서 올려봅니다.(잡담)

혐한서적 일부는 읽어 보면 제목은 자극적이지만 내용은 오히려 "한국 질투 " 내용이 많고 

극우 혐한서적은 생각보다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만화책 시장에서 혐한내용이 더 심각하다고 하네요 

- 일본에서 회사원으로 살아보면 매우 빡빡하다고 합니다. 한국 친구들은 
  해외여행도 다니는것 같고 일본에도 자주 오는데 (나보다 특별한게 없어보이는데)
  나의 삶은 왜 이런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하네요 
  생각은 점점 위축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는데 같이 공부한 친구들
  중 외국인이거나 외국에 나가있는 친구들 보면 매우 행복해보인다고 합니다. 

이런상태에서 혐한 서적들을 보면 가끔 이런편법을 사용해서 그들이 흥한거고 
나는 잘 살고 있고 편법을 사용하지 않았으니 도덕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러다 역사 가치관까지 흔들리는 경우가 있고 그쪽정보를 찾아 보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내가 혐한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게 된다고 하네요 

 #제가 너 책장에 혐한 서적있는거 봤다고 이야기 하자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길게 이야기한 내용 간추렸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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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7 19-07-11 10:27
   
갸들은 낡고 작은 집에서 헉헉대는 월세 갚으며 살아가는거 보면....  평생 회사 눈치보며 굽신거려야 하는 신세죠.

잃어버린 10년에서 다시 일어섯으면 모를까... 벌써 30년을 정체되어 살아왔으니..

거기다 웬만한 산업은 한국이 죄다 뺏어가고...
대간 19-07-11 10:31
   
안팔리면 계속 출간될 리가 없죠.

고정 독자층이 있다고 볼 수 있고

조직적으로 혐한 부추기는 세력도 있다고 봐야죠.

거기에 동조하는 왜구들도 많다고 봐야.

98% 수출규제 찬성하는 놈들인데...
     
파스토렛 19-07-11 10:37
   
맞습니다. 분명 팔리기 때문에 그런서적이 코너로 까지 있을정도죠

하지만 혐한서적 구독층은 생각보다 많이 위축되고 돌파구가 없는 평범한 사람들 입니다.

일본이란 나라를 떠나, 일본인 친구를 보면 같이 공부했던 사이로 솔직히 불쌍하고 조금은

이해 됩니다.

왜? 그들은 우리처럼 전면에 나와 개혁하려 하지 않느냐? 라고 말한다면

저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라 잘모르겠습니다. 

분명 이들이 전면에 나온다면 변화가 있을 텐데요
siba18 19-07-11 10:35
   
도덕적 우위 ㅋㅋ
일본은 항상 적을 만들어야 생존할수 있는 민족입니다
이번 한국 다음에는 북한 또 다음은 중국, 러시아 계속
바꿔가면서 적을 만드는 뫼비우스의 띠입니다
그림자19호 19-07-11 10:41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런 책이 베스트샐러??
치즈랑 19-07-11 10:45
   
거짓말도 백번 하면 진실이 된다는 넘들...
글에도 있네요
보다 보다 보면 듣다 듣다 듣다 들으면
어느새 믿게되는...

웃는낯으로 대하는 그들은 이미 혐한 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