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결정적으로는 아프가니스탄침공과 미국의 제제, 소련 내부 문제, 고르바초프,체르노빌등 복합적이긴 한데 이 모든게 뿌리를 따지고 들어가면 냉전이라는 외부세계와의 극단적인 갈등상황이었지..세계속에 편입된 경제가 내부문제만으로 무너진 상황은 없으니까요..일단 세계2위의 경제라면 세계속에 편입된경우 세계가 그 경제가 무너지도록 그냥 두지 않을 거거든요
전쟁의 몰락도 시초가 있습니다. 일본이 전쟁이 없어진 현대에서의 경제 대국 몰락 시초가 되겠죠. 이미 지난 30년간 우리가 봐온 자체가 몰락 그자체인데요? 그리고 일본은 지금은 경제 패권 같은건 택도 없고.. 걍 인구가 많은거 뿐임. 중국의 GDP 1/2~1/3수준이고 영프독이 일본만큼 인구가 됐으면 세계 3위에 있었겠죠. 뭐 같은 의미로 인구가 많으니까 아무리 망해도 우리나라보단 체급이 높겠죠. 그건 어쩔수 없음.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지 않는 이상 뭐
개폭망수준으로 떨어지지는 않겠죠.
IMF의 한국을 생각해 보는게 좋을 듯.
기업사냥도 해외에 뿌려놓은게 많아서 플라자합의때처럼 또 다시 그런 쪽의 팔다리가 먼저 잘려나가게 될거고 일본내 자산도 상당수 잘려나가기는 하겠죠.
문제는 그 후의 성장동력분야를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데, 정치체계의 획기적인 변화가 없으면 재반복 루트타는건 정해진 수순일테고, 하지만, 미국이 개폭망수준까지 가도록 내비두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떨어지는 건 한국에게도 그리 좋은건 절대 아님
질때 확실하게 질수 있어야 재기할 때 더 강한 법인데, 일본으 망할 때 확실하게 망하지를 못해써요.
망하다가 말았죠(어마어마한 채권으로 버티기)
그러다보니 이게 계속 누적되서 속에 고름잔뜩입니다.
지금 일본이 망하면 독일보다 약간아래 정도가 아니라 우리보다 한참 아래가 됩니다.
일본이 현재 살아남는 방법은
2차대전 후 처럼 국민들 예금먹어치우던지 부채를 소각해버리던지( 어느 족이든 국민의 재산)
하거나
정말로 몇단계위의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꿀 초과학적 특허를 가지게 되던지
혹은
우리나라를 자본잠식하던가 점령하여 다시 식민지로하는 극단적인 방법 뿐일 겁니다.
작성일 : 19-07-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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