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스템반도체 전환은 일본의 소재 공급망 이탈과 연관돼 이번 제재에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EUV 공정 도입을 계기로 일본에 의존하던 포토리지스트(PR·감광제)의 공급선 다변화를 수년 전부터 추진해왔다. 그 결과 EUV 7나노(nm·10억분의 1m) 이하 공정부터는 일본은 화학 증폭형 리지스트(CAR) 방식이 아닌, 미국 업체인 인프리아(Inpria)의 금속 산화물질 기반 ‘non-CAR’ 방식 PR 수급이 가능해졌다. 인프리아는 2014년부터 삼성이 2820만 달러를 투자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EUV용 PR업체다.
사실 공정하는 사람들이 리스크를 아주 싫어해서 벌어지는 일이지..일제 것만 쓰다가 동일 스펙 다른 걸 쓸려고 하니 미심쩍은 것이지..왜냐면 동일한 스펙이라도 회사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는 불량률로 이어질 수 있어서 공정을 하는 사람들은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지..
하지만 새로운 물질을 들여와서 레시피 세팅하면 그 때부턴 왜구 꺼 쳐다 볼 일이 없지..
작성일 : 19-07-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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