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보면 말입니다.
확실하게 100% 지는 걸 알아도 목숨걸고 싸워야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과거에 내 가족과 이웃의 목숨을 짓밟아 놓고,
큰 형님 덕분에 죄값도 안 치르고,
푼돈 쥐어주고 합의했다고 큰소리 치더니.
이제는 버릇없이 군다며 남의 생계가 달린 장사 밑천을 망치겠다는데,
당신들은 그런 놈들에게 머리 숙이고 사정하라고 하고,
경제 규모가 달라서 반드시 질 것이 뻔하니 비굴하게 머리 숙이고
살아가자라고 주장하는 건가요?
당신은 당신 가족이나 자식들에게 그런 모습을 당당히 권하고 있는 건가요?
분하고 억울해서 자발적으로 불매운동하겠다는데,
그게 꼴보기 싫고 아니꼬와서 그렇게 조롱하고 파토 놓으려고 발악들을 하는 건가요?
적당히들 하세요.
세상은 모니터 안의 숫자로만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