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해는 안 가지만 사람들이 그 가격에도 사먹으니 팔겠죠.
안 사먹으면 망하든 가격 내리든 알아서 할 겁니다.

비주얼에비해 좀 비싼감은 있긴한데 제가 통영가서 먹고나서는 크게 돈아깝단 생각 안했습니다.
오징어볶음 맛깔나더군요.

만약 그 옆에 김천이나 김밥 파는 집 있으면 일반 김밥 두 세줄 먹고 말겠네요 그가격이면

대부분 오징어 값인데 오징어 빼면ㅋㄱ

근데 제가 충무김밥 좋아해서 천안누나네 집앞에 김밥천국같은 규모큰 식당에서 2인분에 9000원에 자주 사먹어는데 어느날 가서 먹을려고하니까 안판다고합니다 이유가 일반김밥보다 충무김밥이 만들기가 까다로다고(오징어무침) 관리도 힘들다고

누가 공짜로 주면 모를까 내 돈 주고 먹진 않습니다 맛도 없구요

천원 더 보태서  뼈다귀 해장국 먹겠다!!

요즘 오징어 비싼데.. 오징어무침 충무김밥은 비쌀 수 밖에 없어요. 그냥 어묵만 들어간건 바가지고요.

여기 대부분 남자라서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 감각이 없군요.

오징어 쌀때도 충무김밥 비쌌죠.

충무김밥 저작권이라도 붙였는지 오지게 비쌉니다.

10년도 더됐나..명동가서 먹은 뒤론 그냥 걸르는

충무김밥은 대량으로 만들기도 힘들고,  오징어도 비싸요.

인건비라고 생각하세요.

인먹으면 안팔리고 그러다 보면 가격이 내려가고 그래도 안팔리면 없어지겠죠

오징어무침이 초고난이도 조리기술을 요하는 음식인가요?
만들기 힘들다고 그렇게 비싸다니?
저도 충무김밥은 별것도 아닌데 가장 과대평가된 음식이라고 생각함.

충무김밥은 초고난이도는 아니지만 고난이도 음식이죠.
일단 김밥을 그때 그때 하나하나 싸야되는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석박지 이것도 쉽지 않아요.  한식이 대부분 그렇지만 만들기도 어렵고,  게다가  석박지는 중국산은 안되고 국산으로 만들려면 인건비가 높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비쌉니다.

고난이도 아닙니다.
다른 한식 메뉴들이랑 비교해서 특별히 어려울 거 하나도 없고요.

하나하나 싸야되는 건 일반 김밥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속재료 많이 들어가는 일반김밥이 더 손이 많이가요.

오징어는 최근 들어 비싸진건데 오징어값 쌀때도 충무김밥은 비쌌어요.
이유가 안되죠.

김밥은 하나를 싸서 자르면 됩니다.
꼬마김밥이 왜 비싼지 많이 만들어보시면 알아요 ~~^^
속도차이가 장난 아니죠.
예전에 오지어 쌀땐  오징어비율이 많았고요.
지금은 이것저것 넣어 비율이 낮아진곳이 많더군요

오징어 무침이 고난이도 조리기술을 요하는 음식은 아닙니다만, 관리와 유통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죠.
결국 짧은 유통기간이 가격상승을 부른다고 봐야 합니다.

충무김밥이나 메밀소바처럼 가성비는 안좋아도 가끔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긴하더군요.
첨에 메밀소바먹을때 이건뭐 맹국수를 간장에 찍어먹는데 싸지도않고ㅋㅋ
그래도 요즘은 가성비생각안하고 가끔씩 땡길때 별미라고 생각하고 충무김밥 한번씩 사먹고있네요.

음식궁합이 너무 기막혀....생각나네..

70년대에 항구근처에서 배타고 가다가 옆에 충무김밥 파는 배에 달라고 하면 할머니께서 척척 만들어서 주시던 충무김밥은 정말 맛있었는데... 요새 충무김밥들은 체인점들이 많고 대부분 더럽게 맛이 없음.

커피한잔에 5천원하는데 충무김밥은 김밥에 반찬도 들어가니 비싼게 이해는가더만요.  김밥 하나하나 싸는것도 일이고

백종원에게 가격으로 비싸다고 비판받던
3900원짜리 컵밥보다 나을게 없어보이던데요.
컵밥 준비하는 시간에 비해
밥에 김 몇개 마는게 그리 힘들어 보이지도 않고

그렇게 보이셨나요?
그럼 똑같은 예를 들어보죠.
그럼 충무김밥도 컵밥가격에 맞춰야한다고
백종원이 그랬겠죠

저도 충무김밥은 돈 주고는 안먹네요. 누가 사주면 모를까...

충무가 통영이자나요~
통영김밥이 아닌것으로 보아 그리 전통있는 름식도 아난듯..

제가 한때 충무 김밥 매니아였던지라 충무 김밥 사정(?)을 좀 알고 있는 편입니다
충무김밥이 단순한 것은 맞아요
하지만 오히려 일반 김밥보다 충무김밥이 훨씬 만들기 힘듭니다
모든 재료가 공장수급 즉 식자매 마트에서 공급되는 김밥과 달리 일단 충무김밥에 포함되는 석박지는 식자재 마트 수급이 불가능한 메뉴입니다
식당 자체적으로 제작하거나 아님 명동 충무김밥처럼 체인화 되어 있는 경우 석박지 만드는 공장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석박지가 김치 만드는 젓갈중에서는 가장 비싼 갈치젓으로 만들기 때문에 단가가 상당히 쎄요
이는 오징어 무침도 마찬가지인게 요즘 오징어 단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국산 수입 할거 없이 김밥속 재료 다 합친거 보다 오징어 단가가 더 비싸게 치일거에요
다만 오징어 무침은 명동 충무김밥도 공장에서 재조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면 양념을 무쳐 놓으면 오징어에서 물이 빠져가나기 때문에 맛이 그만큼 없어지거든요
그래서 식당에서 매일 직접 데치고 무쳐야만 합니다
그리고 데치거나 무치는 양념제조법도 나름 비법이고요
따라서 생각보다 손도 많이들고 재조 단가도 비싼게 충무김밥이에요
물론 충무김밥집이 다 이렇게 fm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고요
충무김밥집들도 엉터리 석박지에 엉터리 오징어 무침을 만들어 놓고 충무김밥이라 파는 집들도 많아요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충무김밥)
이런 집들은 진짜로 돈 아까운게 맞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만든 충무김밥집에서 충무김밥 사먹어 보면 왜 사람들이 비싼(?)돈을 주고 이걸 사먹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거에요 진짜로 맛있습니다

추억?가격이 라고하기엔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이죠.
그돈이면 따른걸  먹는걸 선택합니다

통영에서 16년째 살고있습니다. 2003~4년 당시 충무김밥25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5500원이죠 2배이상 비싸졌습니다. 그래도 잘팔립니다. 잘팔리니 비싸게 파는 겁니다. 비싸서 안팔리면 싸게 팔겠죠 그런데 통영사람들은 잘 안사먹습니다. 비싸닌까요. 석박지가 어떻고 오징어가 어떻고해봐야 비싼게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왜 잘팔릴까요? 통영사람도 비싸서 잘안먹는 충무김밥을요? 일반적으로 어디에 뭐가 유명하다고 하면 관광온 사람들은 자주오기 힘드니 이왕에 온거 좀 비싸더라도 먹습니다. 언제 또 먹어보겠냐는 생각으로 말이죠 그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충무김밥을 사먹으니 비싼겁니다. 당연한 경제원리죠 통영에 또하나의 음식이 있습니다. 통영꿀빵이죠 예전에 몇년전까지만해도 1개 1천원에 판 통영꿀빵 제가 미쳤다고했죠 그런걸 천원에 사먹는다고 근데 지금은 더비싸더군요 상식적으로 그크기에 그 꿀빵을 천원에 사먹는다는 거 정말 황당합니다. 근데 잘팔립니다. 중앙시장가면 통영꿀빵집 엄청많습니다. 예전에 중앙시장에 꿀빵집 1~2개있었는데 지금은 수십개가 있습니다. 잘팔리닌까요 관광객들이 선물용으로도 사고 엄청 구매해서 갑니다. 전국관광지에서 모든 관광객들이 현명한 소비를 했으면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관광지 물가가 바가지수준으로 비싼경우는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충무김밥 좋아하는데 욕나오게 비싼 가격때문에 안 사 먹습니다.  또하나 댓글다신분중에 충무 통영에 관해서 인터넷에 한번 찾아보세요. 자세히 설명되어있습니다. 충무김밥 전통은 50년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재작년에 출장갔다가 꿀빵이나 선물로 사갈까 싶었다가
가격보곤 그냥 빈 손으로 왔었는데, 염치없는 가격에는
불매가 최선인거 같네요.

보통 전라도 음식을 쳐주지만 개인적으로 경상도 음식도 좋아하는데, 내가 봤을땐 저 충무김밥이 경상도 음식이라는 전체 이미지 손실을 일으키는 주범인것 같음

우리나라에서 파는 음식 중에 제일 쌍욕 나오는 음식인듯

충무 여수.. 배수리공들이 간단히 점심때울려고 만든음식.
그냥 있는것에 김만 싸서 만든..
갈치 젓갈.. 저가
김    양식장 부근이라서 저가.
석박지.. 주변 무밭천지까리.
오징어.. 당시 깔린게 오징어임.


한마디로 1000원대 미만으로 배수리공들이 간단히 먹을려고 먹던 음식이
시장에 풀려서 시장간식.

충무는 외지사람들이 드나들어서 외지사람들에게 바가지.. 씌우면서..
한마디로 우리먹을것도 없는데 . 외지사람들 바가지..

하면서 비싸진 대표적인 음식.

안먹는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