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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5 06:42
"삼성·하이닉스는 화웨이 아니다"…국제사회에 日비판론 '비등'
 글쓴이 : 별명11
조회 : 2,371  

일본 정부가 대(對)한국 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수출심사 우대 대상인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강행할 조짐을 보이자 국제사회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는 양상입니다.

양국 과거사 문제와 연관된 사안이어서 신중한 태도를 취하던 미국 등에서 업계와 싱크탱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에 미칠 부작용을 들어 일본에 대해 사실상 규제 철회를 촉구하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25일 재계 등에 따르면 미국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AEI)는 최근 '일본, 한국에서 물러서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화웨이가 아니다(Japan, back off on Korea: Samsung and Hynix are not Huawei)'라는 제목의 연구원 칼럼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 자문위원을 지낸 클로드 바필드 연구원은 이 글에서 "한일 과거사와 관련해 어느 편을 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일본이 '위험하고 파괴적인 보복(dangerous and destructive mode of retaliation)'을 했다는 점을 말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수출 규제가 전세계 전자업계의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릴 뿐만 아니라 특히 5G 이동통신 산업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이 전세계 국가와 기업들을 상대로 화웨이의 5G 영향권에 드는 것을 막아오던 와중에 5G 산업의 '총아'로 떠오른 삼성전자가 곤란에 빠짐으로써 상황이 복잡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는 이와 관련한 세계무역기구(WTO) 논의 등을 언급한 뒤 "어떤 결정이 나오든 필수적인 것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설득해서 수출 규제를 철회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반도체산업협회(SIA),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등 미국의 6개 전자업계 단체는 한일 양국의 통상당국에 보낸 서한을 통해 조속한 해결 노력을 촉구하면서 일본 수출 규제를 '불투명하고 일방적(Non-transparent and unilateral) 정책 변경'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IHS마킷도 최근 보고서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는 가뜩이나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IT시장 수요 부진 등에 시달리는 아시아 수출기업들에 또다른 악재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라지브 비스워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사태는 '연쇄 파급효과(contagion effect)'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한국에서 수입하는 부품에 의존하는 미국과 중국도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반도체 생산라인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할 것이며, 이는 결국 서버와 스마트폰, PC, 가전제품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55&aid=0000747412&sid1=104&mode=LSD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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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타 19-07-25 06:58
   
계속 이러면 세계적으로 신용을 잃을텐데 ㅋㅋ 어떡하냐? 아베야 ㅋㅋ
잘못했음 라고 해라~니들 끝날때까지 계속 공론화 할텐데..
텅빈하늘 19-07-25 07:04
   
왜구가 전쟁국가가 되길 바람
또 다시 패전국의 맛을 보게 될거다
근데 승전국은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