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호날두 원맨팀도 아니고
호날두가 못나오는 상황이면 미리 회견장에서 말을 하고
팬들에게 좀 더 살가운 인터뷰를 했다면
호날두가 경기에 안나온다고 해서 비난할 사람들 몇 없었을 겁니다.
못나온다는 상황을 알고 공표했고 다른 쪽으로 팬서비스를 하는 걸 누가 뭐라고 할까요.
하지만 모든 건 즉흥적으로 나왔기에 결국은 대국민 사기극이 된 거죠.
지금까지 한국인이 가장 사랑했던 축구스타 중 한 명이 호날두였다면
이젠 사기꾼 호날두만 남은 겁니다.
그에 대한 비난은 유벤투스도 호날두도 감수해야죠. 스스로 자초한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