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악화로 한국인 관광객이 없고 한산한 면세점 내부
나가사키 신문 7/31 (수)
한일 관계 악화 대마도 관광 직격 국경섬 한국인 관광객이 격감
대마도 진흥국이 호텔이나 민박 등 숙박 시설 25곳에서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투숙객 수가 전년대비 50% 감소한 시설이 많고 8월은 80~90% 감소를 전망하는 곳도 있음
담당자는 "7월부터 예약 취소가 발생하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함
일요일인 28일 낮, 대마도 이즈하라마치 중심부에 있는 면세점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보이지 않고 한산
대마도에서 면세점이나 슈퍼 등을 운영하는 대마도 진흥개발 회장은 "숙박 및 렌터카 등 다양한 업종이
영향을 받고 있다. 부산 -> 대마도 배편 운휴는 대마도에 있어서 수도꼭지를 잠그는 것과 같다"며
"계속되면 섬의 업체들은 바싹 마를 것"이라고 우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