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문제있는 행동을 하거나 혐한기조에 동참하면 그때가서 까면 돼요.
그런 일도 없는데 미리(?) 비난 하는건 궁예소리 듣기 십상입니다.
막말로 한국에서의 활동루트 전부 막혀있는 상황에서 굶어 죽을 수는 없는거잖아요.
아무리 현 시국이 심각 하다지만, 없는 비난 만들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님 의견대로라면 일본에 하청받아 물건 팔아먹고 있는 저도 비난 받아야 하는건지 여쭙고 싶네요.
우리가 일본한테 뭐 잘못한게 있나요?
우리가 불매운동 하는건 일본이 “잘못했기” 때문에 하는거고요.
일본애들이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연예인이든 직장인이든 이유없이 비난 하는것도 성질 뻗치는데, 우리까지 그래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막말로 지금같은 상황이면 거기 가서 엔화 갈고리로 박박 긁어 벌어오라고 하고 싶습니다.
우린 잘못한게 없고, 일본에서 무슨 문제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거기 가서 잘 활동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중요한건 처신이겠죠.
뭐.. 저도 안갈 수 있다면 안가는게 상책이라는데엔 동감 합니다.
이 시점에 일본 신규진출 하겠다는건 어쨌든 리스크가 크니까요.
다만, 오래전 부터 거기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보고 한국 돌아와라 말 하는건 심사숙고 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예요.
좁게는 어차피 걔네들 우리가 품을 수도 없고 책임지지도 못하는 마당에 생계 포기하고 오라는것도 문제이고, 넓게는 한국이든 걔네들 스스로든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왜 활동에 제약을 가해야 하는지 모르겠고요.
그렇다고 걔네들이 일본 가서 일본을 위한 국위선양(???)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걔네들이 일본 가서 활동 하느라 우리가 리스크를 짊어져야 한다면 모르겠지만.. 뭐 영향이 1이라도 있나요.ㅎ
막말로 롯데가 일본상품 국내에 들여와 파는거랑, 일본 회사로 부터 물건 하청 받아 일본에 납품하는 제 회사랑 단순히 일본과 연결돼 있다는 점 하나 때문에 뭉뚱그려 평가 받는다고 생각하면... 음.. 제가 좀 언잖을것 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