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심리학을 주로 복수전공합니다. 심리학과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으로 많이 합니다.
임상심리학을 주로택한 사람들이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으로 많이들 선택합니다.
아직까진 우리나라는 복지분야에서 세밀하게 나눠지지않아 실제로 현장에선 멀티여야합니다. 그래서 임상심리학을 주로하셔서 병원에서 근무하는분들도 심리상담들을 놓치지않고 공부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정신질환을 따로 구분하는게 개념에 맞지만 실제론 현장에서는 둘다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탄생한게 정신보건사회복지사입니다. 사회복지사나 임상심리사들이 이쪽으로 많이들 건너오죠.
실제로 정신치료에도 정신과의사들만이 아닌 심리 상담가나 미수치료드,음악치료등이 있다는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저도 복지관이나 요양원등 대학시절에 선배들 계신곳에 가서 일을 도왔지만 병원이나 정신병원에서 일을 도울땐 개념이 달라서 선배한테 많이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의사, 그것도 정신과 의사가 발에 채이도록 많다면 그 사람들이 사회복지사나 관련 업종에 쫙 깔리겠지만 아니죠. 정신병원에 입원해야하는 정도의 환자가 아니라면 사회복지사가 정신과 치료하는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알고 도움을 주거나, 자기 자신의 일에도 도움 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요.
극단화해서 따지면 우리가 응급구조사나 의사도 아닌데 CPR을 배우는걸 뭐라하는 사람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