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실을 말하자. 우리 콤플렉스, 일본이 풀어줄 수 없다. 백만 번 더 사과해도 안 된다. 자신들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민족이라 울부짖던 아일랜드가 영국의 반성으로 객관적이 된 게 아니다. 월드컵 4강이 일본을 바꾼 게 아니다. 과거사. 깔끔하게 마감하자. 포스트 콜로니얼의 식민근성. 세심하게 정리하자. 쪽 팔린다. 하지만 조갑제 아저씨가 대한민국이 아니듯 일본 우익 정치인들이 일본 아니다. 일본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산다. 일본인이어서 지진으로 죽어도 괜찮단 증오가 좀먹는 건 우리 영혼이다.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면 그건 일본의 불행이다. 이제 일본, 털자. 일본이 경제대국이고 앞으로도 거래를 해야 하니까가 아니다.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서도 아니다. 모든 것 이전에 그래야 우리가 더 행복해서다. 피해의식은 세상을 굴절시키고 그리고 그 왜곡은, 유전된다.
- 빙수의 가장 오래된 유래는 기원전 3000년경 중국에서 눈이나 얼음에 꿀과 과일즙을 섞어 먹은 것에서 비롯됐다.
- 최초 형태의 팥빙수는 조선시대(1392~1910년)에 존재하였다. 정부 기록에 따르면 관료들은 얼음을 갈아서 그 위에 다양한 과일을 얹은 다음 나누어 먹었다.
- 조선시대 때부터 빙고에서 꺼내온 얼음으로 꿀과 과일 등을 섞어 먹은 것이 시초였으며, 6.25 전쟁 이후 미국에서 연유, 시럽, 초콜릿 등이 전해지고 나서 현대식 "한국 빙수"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 현대적 형태의 팥빙수는 팥을 주로 하는 차가운 요리의 도입과 함께 일제강점기 기간(1910~1945년) 중에 기원하였다.[3][4] 갈아넣은 얼금과 팥의 조합은 한국에서 발명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