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신 그려주고 싶네요.
홍콩반환할 때, 마침 제가 tv를 보고 있었고,
마침 제가 해외에 있을 때 외국방송으로 접했습니다.
당시 제가 얼마나 시사를 알고,정치를 알았겠습니까?
방송에서 홍콩인이 나라를 잃은 심정이라고 울고 있었고,
그때의 나는 그분에게 괴리감을 느꼈죠.
그럼 니들이 중국인이지, 영국인이냐? 미친거아님? 식민근성임?
이 감각이 꽤 오래 남았었고, 아마 쭝꿔런들의 현수준이 당시의 내 수준일 듯.
현실은 다각적이며 다변적이며 좀 더 복잡한 것이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