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으로 일하시는 분인데
손님왔다구 싸움닭 한마리 잡아서
하나는 삶고 하나는 요리해주신다네여
2010년생짜리 딸이 저한테 자꾸 뭘
자랑하는데 영어도 잘하고 언니는 한국어
배운다고 자랑하고 중국어도 읽고
영어책 제앞에서 자랑하듯 큰소리로 읽고
꽃 가져오더니 엄마 제자들이 줬다고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제가 다 칭찬해줬어여 ㅎㅎ
근데 너무 덥네여 습도가 높아서...
애기가 너무 귀엽네여
엄마가 원래 딸 둘 데리고 한국에 오려고 했었는데
무슨 일이 있엇는지 오지는 않았다고 해여
꼬마애가 한국 노래채널 틀어주고
bts랑 박봄 노래 나왔는데 다 맞추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