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미국에게 할건 다 해줌 파기쪽으로 가야함

지소미아가 아니라 호르무즈 파견건과 주둔비 인상에 대해 협상하고 있을겁니다...
지소미아는 솔까 미국이 일본애들 부탁받아서 해준거지 미국에겐 별 의미가 없죠.
한미간 정보협정이 이미 되어 있는데.... 뭐 필요있을까요?
일본넘들이 돈으로 매수해서 징징거리니까 걍 손들어준것일뿐이라는 심증이 있슴.

그건 9월 부터 협상 한다고 하던대요?

아직 완전하게 결정이 안된거라 서로 눈치보며 계속 미리 물밑 협상중이죠...;;

전에도 얘기했지만 지소미아는 미국이 가장 강력하게 원한 것이고 일본이 그에 편승한 겁니다.

미국의 가장 큰 그림이자 완벽한 이곳에서의 그림은 일본을 중추로 삼아 대만과 우리나라를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최전방으로 삼는 겁니다. 그렇기에 한일간 군사협정을 강력히 원하는 것이나 우리나라의 반발이 크기에 정보협정으로 한 발 물러 행한 겁니다. 즉 지소미아는 그 자체의 실효성이 문제가 아닌, 한일군사동맹의 기초와 같기에 이걸 포기하지 않으려는 겁니다.
위안부 협약을 미국이 나서 해준 것 또한 이것과 연관됩니다. 우리나라의 과거사 문제가 '한일군사동맹'에 번번히 방해가 되니 그 하나를 '매듭'지어 버린 것이죠.

그리고 현 정부가 들어와 '위안부 협약'을 폐기한데 이어 '지소미아'까지 폐기한다면 이 정부 성향의 정권이 들어서는 한 다신 체결할 일이 없어 '한일군사동맹'은 더더욱 멀어지죠. 따라서 미국이 이처럼 지소미아 폐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고 유지를 압박하는 겁니다.

한편으로 현 정부가 위안부협약에 이어 이것까지 파기하려는 이유는 우리가 미국과 일본의 장기적인 자신들만의 '그림'에 끼어들 이유도 없고 그것이 우리에 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한일군사동맹의 배후, 그 그림에는 한반도 유사시 일본의 군사적 역할을 기대하는 미국의 바람도 있습니다. 일본도 이것을 알기에, 미국과 이 부분의 이해를 공유하기에, '한일정보협약 및 군사동맹'의 체결을 원하기도 하는 것이고 한반도 평화의 기조를 극렬히 반대하는 것입니다. 달리 툭하면 미군쪽에서 한반도 유사시 일본이 군대를 우리나라에 진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야기가 나오는 게 아닙니다.

스파이 영화에서 쓰윽 지나가면서 쪽지 넘겨주는 것같삼 ㅎㅎ..

이글 폭파하진 않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