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제외하곤...
러시아와 (통일 후) 한국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일본은 중국의 해상, 공중 침략을 막을 수 있는 정도일 뿐.
중국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나라는 미국을 제외하면, 러시아와 통일 후 국경을 접할 한국이라 봅니다.
러시아는 아직도 군사력 면에서 질적으로 중국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며...
중국과 인도의 군사력 3위, 4위 순위는 재래식 군사력 이외의 것들이 반영된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뻥 스펙도 나름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다음 패를 깔아두고 전쟁 게임을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중국의 뻥 스펙 재래 무기들과 질적 우위의 한국군 무기들.
저라면 한국군을 선택할듯 싶습니다.
중국은 게다가 모병제 국가입니다.
말이 모병제이지 월급과 복지를 많이 우대 받는 직업 군인들입니다.
그리고 인구수와 나라 규모에 비해 병력은 많은 게 아니고 지켜야할 변방의 범위가 너무 넓습니다.
아무리 한중전을 치뤄도 군사력을 한국에 100% 몰두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중국 군사력은 과대 포장된 거지 오히려 통일 한국군이 중국에 상당히 위협적이라 봅니다.
통일 한국은 21세기판 '고구려의 부활'이라 봅니다.
압록강, 두만강 건너 중국 땅은 너른 평지로 베이징, 칭다오, 대련, 상하이는 우리 군이 진격하기 좋은 형국입니다.
대한민국 군은 2차 대전 때의 독일처럼 공군의 지원을 받는 막강 육군의 진격 부대로 중국의 핵심인 동부 평원라인을 격퇴시키기에 좋은 부대라 봅니다.
독일의 소련 진공 작전과 다른 점은 독일 입자에서 볼 때 머나먼 모스크바와는 달리 중국의 핵심 타격권인 만주, 베이징, 대련, 칭다오 라인은 한국 군이 누비기에 가까운 거리라 봅니다.
남은 건 핵.
한중 전쟁이 일대일로 발발할 공산도 적지만 만먁 그런 기류가 형성된다면 통일한국도 핵무장 수순으로 갈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지금 중국의 핵전력은 우리나라도 시동을 켜는 순간 얼마든지 추격할 수량이라 봅니다.
그리고 중국이 만약의 한중전에 핵을 쓰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판도라 뚜껑을 열은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한중전은 중국의 거대 국토와 인구로 인해 정복은 힘들거라 봅니다.
일정 국토를 점령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혹자는 그러더군요.
점령지 내 중국 국민들이 주민 자치로 다시 독립을 하고자 한다면 민주국가인 한국이 어떻게 탄압하겠냐구요.
각설하고...
중국은 인민들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습니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확산시키되 점령지 내에서의 투표권은 여전히 주지 않는 이원적 통치를 해야죠.
아무튼 중국과 인도의 군사력은 뻥 스펙이 너무 심하다는 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