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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5 17:49
“귀화 선수 있어도 亞 최고는 아냐”… 대표팀 전력 인지하는 中
 글쓴이 : 이멜다
조회 : 2,203  

엘케손과 니코 예나리스를 시작으로 중국 국가대표팀의 ‘귀화인 시대’가 열렸다. 최근 중국축구협회에 새로 부임한 첸위엔 회장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그러나 엘케손과 예나리스에게 국가대표팀 타이틀을 부여한다고 한들, 중국의 전력이 급상승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축구는 한두 명의 맨 파워가 아닌 ‘팀’으로 움직이는 스포츠기 때문이다. 클럽 간의 경쟁에서 숱한 팀이 좋은 선수를 다량으로 사들이고도 무너졌듯, 국가대표팀도 선수 몇 명으로 당장 뒤바꾸긴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한 중국 언론도 이 사실을 자각하고 있다. 중국 언론 <베이징 뉴스>는 “현재 중국 축구계는 도박을 하고 있다. 귀화라는 단어가 반복해서 언급되고 있다. 지지와 반대의 목소리가 모두 들리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라면서 “그러나 국가대표팀이 귀화 선수를 추가하더라도 아시아 최고의 팀이라고는 할 수 없다. 특히 미드필더에서 그렇다”라고 너무 큰 기대감은 오히려 독이 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베이징 뉴스>는 “중국 슈퍼리그와 유소년 훈련의 발전, 그런 곳에 중국 축구의 미래가 있다. 우리는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궁극적 해결책은 결국 자국 출신 선수들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어쨌거나 중국은 일시적 성공을 위해서라도 마르첼로 리피 감독과 함께 귀화 선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축구협회 측에선 한둘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선수들을 귀화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상황이다. 중국은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시리아·필리핀·몰디브·괌 등과 한 조에 속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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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양말 19-08-25 17:51
   
애쓴다... 그래도 니들은 안됨
khikhu 19-08-25 18:02
   
인지해도 3일이면 까먹을텐데 뭐.. 하루 이틀인가
퀄리티 19-08-25 18:03
   
미리 변명 준비해놓나
평소라면 허세 부려야하는데
수호랑 19-08-25 18:15
   
돈으로 성적을 살수 있다면 중동팀들은 벌써 월드컵 우승 여러번 했죠
코리아ㅎ 19-08-25 18:20
   
우리에게 게임이 안되던 일본이 라모스나 로페스, 산토스 같은 브라질 출신들을 귀화시키면서 실력이 업그레이드 된 건 사실이니 중국도 그런 걸 기대하겠지만 중국에는 미우라나 혼다같은 선수가 없어 기대만큼 결과는 안나옴~
Brody 19-08-25 18:22
   
용병파워로 클럽팀들이 강해진거보면 신경쓰이긴 하네요.
winston 19-08-25 18:43
   
몰디브랑 괌한테 져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