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유보금을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내유보금이란 기업이 처음 설립할 때의 자본금과, 증자할 때 회사로 들어온 돈과
영업으로 벌어들인 돈중에서 세금내고 배당하고 남은 돈을 합해서 사내유보금이라고 한다.
이 돈으로 공장도 짓고 기계도 사고 그러는데 이게 사내유보금에 다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까 사내유보금이 10조원인데 기계 설비등에 8조원을 사용했으면
기업이 사용할 수있는 돈은 2조원이다. 이건 회계상 현금흐름표에 나타난다.
그러니까 사내유보금 10조원이라고해도 사용할 수있는 돈은 현금성 자산뿐이다.
그러니까 사내유보금 900조원이라도 이미 기계 설비등에 투자한 돈이 포함된 것이다.
예를들어 2018년 하이닉스의 사내유보금은 48조원이지만 현금성 자산은 8조원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