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그렇듯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고 누구나 같은 생각과 같은 테크트리를 공유한당.
말이 안통하더라도 표정, 제스추어, 말투 이런걸로 우린 상대방이
나를 존중하는지 무시하는지 알 수가 있다. 아니 알아도 모른척 하기 일쑤다.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국뽕이 머리속에 충만하다.
현지 자기 자산이 폭망인 상태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솔직한 생각은 그냥 개돼지 습성이라고 보이지만 한때 내 자신도 그러한 적이 있당.
못사는 나라를 가더라도 한국평균국민소득보다 월등한 사람도 많고, 더 깨긋하고 잘생기고 간지나는 사람도 많다. 이런게 현실이다. 따지고 본다면 인종차별주의는 한국이 젤 심한나라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백인에 대한 생각과 동남아인에 대한 생각, 아프리카흑인들의 대한 생각은
솔직히 말한다면 차별한다. 그거슨 나도 마찬가지.
동남아 간다면 느린서비스로 한국사람들은 열불이 난다.
미터기의 요금은 들쭉날쭉, 가격도 들쭉날쭉. 서비스요금도 이상하고. 팁을 주어햐 하는데..
왠지 손해보는것 같고 가격지불에 대한 서비스를 못받는 느낌이다. 그래서 화를 낸다.
한국내에서는 정당한 컴플레인이 동남아 현지에서는 무례하게 비추어진다.
그거슨 기대치에 따른 갭이라 생각이 든다.
동남아 현지 문화에는 잘 사는 사람에게 바가지좀 씌워도 된다는 문화가 있다.
현지에서 한국인은 쫌 돈자랑좀 한다. 이해한다. 그거슨 인간의 본성.
그러면 당연히 바가지 씌우려고 노력하고 거기에 빡치고, 그리고 싸운다.
동남아인 무시하는 인종차별주의 맘도 가세해서 상대방은 저 넘이 나를 원숭이 취급한다고 생각하고.
걷어서는 웃어도 속으로는 칼을 간다.
생각키엔 이건 그냥 현상같다.
고칠필요도 없고, 역시나 인간은 누구나 공평하고 누구나 같은 생각에 누구나 같은 기쁨과 슬품을 공유한다.
내가 상대방에게 대접을 받고 싶으면 남을 존중한다는거 그게 정답같다.
근데 그거슨 불가능할 것 같다.
우린 교육을 남을 경쟁에서 제끼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 잇고. 남보다 출세하고 남의 잘못되면 쾌감을 느낀다. 변태인가?...흠....나름 변태기질이 있지만 사회는 열등의식과 우월의식으로 이분법을 우리에게 강요한다.
우리에겐 중간은 없다. 너는 좌냐. 우냐. 이렇게 정확히 나의 스탠스가 어떤지를 또 강요한다.
스탠스에 따라 선악이 구분되고 그 선악에 따라 심판을 하려한다.
생각키엔. 경제는 2류, 시스템은 1류인데, 왜 정치가 4류가 되는가 하는 문제는 이런 선악구분에 사람들을 몰아놓고 빨리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것 같다.
야구선수는 야구만 잘하면 되는데 도덕성이 어쩌고
스케이트선수는 얼음만 잘타면 되는데 학벌이 어쩌고.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되는데 성매매가 어쩌고.
어쩌구. 저쩌구. 완벽한 인생이 되길 기대하며 가차없이 물어뜨고 마시며 피의 축제를 즐기며 기꺼워한다.
참으로 우리 사회는 역동적이고 신나는 사회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늘 생각한다.
[총기자유화]...미쿡처럼 총기를 모두다 자유롭게 휴대하면, 직장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더 이상 무시하고 괴롭히는 행위는 많이 줄어들 것이다.
물론 총기로 좀 죽을 것이다. 그러나 실익을 따지다면 이게 더 건전사회로 가는 지금길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