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기자는 일본은 사과를 50번인가 많이 했다고 하죠.
여러분과 저와 이견이 많이 발생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솔직히 사과? 배상액의 액수?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일본에 화가나고 저들이 미운건 사과를 안해서 배상을 안해서보다 근본적인 문제거든요.
사과 50번이 아니라 1000번을 하면 뭐합니까.
저는 원론적으로 그들이 한 잘못을 인정하는걸 바랍니다.
전쟁범죄를 인정하는거, 여기서부터 사과를 하든 배상을 하든 하는거지. 인정도 안하는 거에 대한 사과 배상 따위 아무 필요 없죠.
자꾸 한국사람들은 일본의 사과가 충분지 않다고 느낀다고 말하는데.
사과가 충분지 않은게 아니라, 인정을 하지 않는거에 대한 불만인겁니다. 사과도 50번을 하든 1000번을 하든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총리가 한국에 와서 위안부 강제징용공 모셔다 놓고, 그 앞에서 진심으로 사죄하면 한번을 해도 그 사과로 족합니다.
그리고 나서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교과서에 싣고 반성한다면, 누가 과거사 문제로 일본하고 싸우길 바라겠습니까.
미래 지향적으로 나아가길 바라겠죠.
이건 경제보복 이전까지의 생각이었고, 지금은 반성따위도 바라지 않고, 그냥 망하길 바라지만요, 절대 반성하지 않을 나라란걸 알았거든요.
하지만 외국인들 눈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자꾸 사과하라고 하니까요.
그래서 한국인들은 일본의 사과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는 말보단,
일본의 반성이 부족하다고 말하는게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저와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