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과 통계청, 금감원 등이 발표한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월말 기준 가구당 평균 자산은 4억 1,573만원, 부채는 7,531만원으로 순자산은 3억 4,042만원이었다.
가구당 평균 순자산은 가구주가 50대인 가구에서 3억 9419만원, 자영업자인 가구에서 4억 211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가구당 재산의 평균이 3억 4천만원 남짓이지만, 중앙값은 1억 9907만원으로 2억원에 약간 못 미쳤다.
서울의 경우 가구당 재산 평균이 5억 420만원으로 5억원을 넘겼다. 다만 중앙값, 즉 100가구 중 50위 수준에 해당하는 가구의 재산은 2억7013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