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공식 방문, 이틀전 전격 취소
트럼프가 이번 주말, 폴란드를 방문해서 2차대전 피해자 추모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는데,
어제 폴란드 방문을 갑자기 취소하고, 미국으로 돌아가서 허리케인 상황이나 주시하겠다고 함.
이번주 초부터 프랑스에서 열린 G7에 참석 중인 트럼프는 G7 국가들로부터 무계획 무대뽀의 미중 무역전쟁을 그만두라는 압력과 함께 왕따 당하고, 기후회의에는 아예 참석마저도 거부해서 G7 국가정상들로 부터 내놓은 사람이 되자, 내년 미국에서는 열리는 G7회의에 러시아(우크라이나도)를 초대해서 반드시 참석시키겠다고 주장. 트럼프는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G7회의를 자신의 골프장에서 열 것이라고도 함.
EU 의장을 맡고 있는 폴란드의 도날트 투스크는 이전부터 트럼프의 무역정책을 비판해왔는데 G7에서도 트럼프의 똘끼어린 행동에 비판을 계속 함.
도날트 투스크 EU의장의 비판에 삐진 트럼프, 도날트 투스크 모국인 폴란드 방문 계획을 바로 취소함.
덴마크 국빈 방문 전격 취소
8/21
열흘 전 쯤에, 덴마크에 그린랜드를 팔라고 하며, 자신의 트위트에 트럼프 호텔을 그린랜드에 합성한 사진을 올리고 그린랜드에 자신의 호텔을 짓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었지만, 덴마크가 그린랜드는 파는게 아니라고 정중하게 거절. 이에 열이 받은 트럼프, 9월 2일에 하기로 했던 '덴마크 국빈 방문'을 전격 취소함.
전세계 모든 서방 국가의 정상들로 부터 비판과 왕따의 대상이 된 트럼프,
현재 그의 주변에 남아있는 외교적 절친은 단 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