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화나 다큐보면서 전쟁휴유증으로 고생하는 외국사람들을 위해서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정작 우리나라 참전 유공자분들한테는 왜이리도 인색하게 구는지...전쟁에 대한 정신적 트라우마에 대해서 안다면 예술이 어쩌니 하면서 저런 가벼운 희극소재로 사용한다는 자체가 솔직히 이해가 안감...만일 정신적이 아니라 육체적인 장애가 있는 장애우들이었다면.. 과연 희극소재로 삼을수 있었을지... 예술도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나 예의를 무시한다면 그건 예술이 아니라 그냥 조롱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