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일본 진상들 참 많죠. 제가 금정에 살았는데, 여기가 경기도에서 나름 공업단지(?)라 일본인들도 많이 옴. 제가 자주가는 바가 있었는데(우리집에서 약 100m 정도) 집에서 시간 때우고 있었는데 그 바 사장님이 전화하시더라구요. 일본 손님이 왔는데 안가고 자고 있다고, 저한테 좀 좋게좋게 말해서 내보내 줄 수 없냐고... 그래서 제가 가서 보냈거든요. 그래서 사장님이 고맙다고 맥주 몇병 살테니 마시고 가시라고 해서 마시고 있었는데, 그 인간 또 옴. 제가 좀 의무감에 다시 대화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사장님 빡쳐서 우리나라말로 욕하면서 그냥 쫓아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