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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2 16:02
타일러가 그러던데 미국가서 한국음식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글쓴이 : 레옹쓰
조회 : 5,935  

순대국이라는데 눈씻고 봐도 그런 집이 없다던데....왜 순대국은 없는 걸까요?
호불호가 갈려서 잘 안팔려서 그러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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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 19-09-12 16:03
   
한인타운가면 있을걸요?
     
레옹쓰 19-09-12 16:04
   
흔하지 않은 것 같음....타일러는 버몬트주사니까....
          
JJUN 19-09-12 16:05
   
버몬트 순대라는 곳이 있네요..근데 지역이 la ㅋㅋㅋㅋㅋ
               
오랑꼬레아 19-09-12 16:10
   
이름이 버몬트 순대였나요? 버몬트 스트릿은 맞는데... 무슨 북한식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qufaud 19-09-12 16:03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코리아타운 아니면
생기기 어렵죠 순대국집도 나름 전문음식점인데요
레옹쓰 19-09-12 16:04
   
하여튼 순대국이 외국인이 은근히 좋아함....처음에는 잘 모르지만 한 번 먹어보면....
풀어헤치기 19-09-12 16:04
   
그냥...립서비스 하는 정도라 생각하면 될걸....
     
레옹쓰 19-09-12 16:05
   
립서비스가 아니라 은근히 좋아하더라고요....타일러 말고도...
          
본자아 19-09-12 16:08
   
연예인이나 공식력 있는 어떤 사람이 특정음식이나 상품을 이야기 하는건
대부분 광고라고 보시면 되유~
그게 돈을 받았냐 안 받았냐 차이일뿐
     
starb612 19-09-12 16:07
   
제대로 맛있게 된 순댓국 먹어보면 저 맘이 이해가 됩니다.

진짜 맛있어요.
     
굿잡스 19-09-12 16:10
   
해운대 놀러갔다 생각보다 국밥집에서 외국인들 여기 저기 앉아서 많이 먹는거 보고 놀람요 ㅋ
     
다른생각 19-09-12 19:40
   
제가 원래 국밥종류(아마도 내장 종류를 못먹어서인듯)를 잘못먹는데..
예전 직장에서 직원이 순댓국을 시켜서리 양 많다고 같이 먹자고 하는걸 한숟가락 떠먹고 신세계를 만남..
이런 종류의 음식은..
한번도 안먹어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듯..
거기가 잘하는곳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전에 예상했던 느끼.. 누린내나는 맛이아니라서 놀람..
오랑꼬레아 19-09-12 16:05
   
버몬트 스테이트에는 없을거예요    엘레이 애를렌러같은 한인 많은 곳엔 있어요.  엘레이에서 먹은적 있습니다 타일러가 사는 벌몬트 스테이트에는 없지만 엘레이 벌몬트 스트릿에는 있습니다  제가 거기서 먹어서 ㅋ
본자아 19-09-12 16:06
   
버몬트 카레라는거 들어봤는데 그 버몬트인가??
     
쉿뜨 19-09-12 16:12
   
바몬드;;
          
merong 19-09-12 16:30
   
버몬트 카레 = 바몬드 카레
버몬트가 발음 안되서 나온게 바몬드.
복불복 19-09-12 16:07
   
순대없으면 돼지살고기로
바꾸면 돼지국밥 되는데ㅎㅎ
모르겠수 19-09-12 16:07
   
냄새때문인가? 그런데 입맛에 맞을것 같아요
비안테스 19-09-12 16:10
   
흠.. 그건 타일러가 좋아하는 순댓국 스타일이 없다는 말이 아닐까요?
 일반적인 순댓국집은 있어도..

 저도 비슷한 게..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하고 즐기는 입장이라 타 지역으로 출장이나 여행갔을 때 제법 맛있는 음식점들을
많이 찾으러 다닙니다.

 하지만 그런 집들이 제가 사는 부산에는 없더군요.
 물론 전주비빔밥, 포항물회, 마산아구찜, 의정부부대찌게, 춘천닭갈비 등등 나름대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점은 부산에도 제법 있습니다만.. 제가 직접 그 지역에서 맛본 감동과 느낌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음식점은 부산에는 없더군요.

 타일러도 그런 의미에서 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좋은 음식은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향기와 추억마저도 느끼게 해주는데
그런 음식들은 다른 지역에선 결코 찾을 수가 없는 그 지역 고유의 정서라고 생각합니다
모래니 19-09-12 16:26
   
순대국 대신 갈비탕 먹으면 되죠. 비슷할텐데.
국밥도 비슷한데. 그 뭐냐.. 바지락 국밥인가?

아.. 급작히 국밥이 땡기네요T.T
통쾌하다 19-09-12 16:33
   
미국인이 순대국 좋아하는거 진짜 의외네요.
한국인인 저도 먹음 다빼고 국물에 파잔뜩넣고 후추가루에 양념장 왕창 때려넣고 먹는데
저는 좀 유별나서 내장이나 머릿고기 식감도 그렇고 순대도 먹을땐 좋은데 먹고나서 피비린맛이 입안 전체에
계속 남아서 싫어하는데 저 친구 완전 한국인다되었네 입맛이 ㅋㅋㅋ
치즈랑 19-09-12 16:34
   
타일러 단골집에서 먹는 순댓국이겠죠`
사장 19-09-12 16:48
   
감자탕이나.. 부대찌게는 그래도 외국인도 평타 이상은 치는데..

순대국은 외국인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할거 같네요.

그렇다고 감자탕이든 부대찌게든 순대국이든 한인타운이 아닌곳에 하기엔...

내돈 수억 수천 투자해서.. 모험을 할수는 없겠죠.
glasis 19-09-12 17:07
   
호불호는 결국 냄새인데 서울 경기에서 먹어본 순댓국은 냄새 없고 맛있는데 대전 대구랑 경주에서 먹었던 순댓국은 인생 최악이었음(지방 비하 의도 없음) 그중 최악은 경주였는데 한번먹고 토악질후 2~3년간 돼지고기 자체를 입도 못됨 ㅜㅜ
Mahou 19-09-12 17:12
   
솔직히 비주얼이...순대도 글치만, 내장도 많고..
타일러같이 익숙하고, 중독되면 모를까..
저도 딱히 안땡겨서 진심 20대후반에 첨 먹어봤어요.
것도 술먹고 해장한다고 다 같이 가서요.
그런 계기가 없었다면 굳이 스스로 찿진 않았을 듯.
우선 순대가 국물 위에 동동 떠 있는 자체가 한국인으로서도 살짝..
물론, 제가 10년간 해외살이 한 영향은 있지만요.

물론, 지금이야 종종 혼자도 찿아가죠 ㅋㅋ
갸라미 19-09-12 17:55
   
외국인들에게 순대국은 냄새, 그리고 식감이 먹기 어렵다는 말이 많네요.

애들 물컹한 식감은 푸딩같은거 아니면 극혐함.
귀요미지훈 19-09-12 18:15
   
미국에서 왠만한 한국 음식은 다 팔아요

내장탕도 있고...

단지 타일러 사는 곳 근처에 없다는 말일 듯...
Dominator 19-09-12 18:43
   
이게 체인점인지는 모르겠는데, 미국에 서울순대라는 가게 종종 볼 수 있어요.
LA에서도 보고 뉴욕 플러싱에도 서울순대 있고요.. 시에틀과 휴스턴에서도 가게 이름은 다르지만 본 기억이 납니다.
그냥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순대국집과 거의 비슷 합니다.
다만, 다른 한식집들에 비해 아직까지는 현지 외국인들 진입장벽이 높긴 한것 같더군요.
외국 친구들 한국 왔을 때 데려가도 입구에서 부터 힘들어 하고요.
그런데 중국, 일본 친구들은 의외로 환장 한다는거..ㅋ
검은여우 19-09-13 01:31
   
허 새벽에 순대국 땡기네여 ㅋㅋ ㅠㅜ
삼각티백 19-09-13 02:26
   
한국에서 오래 산 본인입에 맞는거겠죠 ㅎ
고수가 한국인입에 참 안맞다는대도 고수 팍팍 들어간 똠양꿍이 땡기는것 처럼요

어찌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안먹는 사람들도 있어요 호불호가 약간 있지싶네요
음식이 좀 더 알려지고 우리나라에 관심이 더해지면 생기지 싶어요
제대로 만들면 정말 몸보신하는 건강한 음식이쥬
헬로가생 19-09-13 05:25
   
미국사람들 순대국 먹어보면 미침.
미국인에게 그다지 거부감 드는 맛이 아님.
지아시아 19-09-13 14:13
   
순대가 생각만큼 그렇게 만들기 쉬운음식은 아니예요. 한국에서도 순대공장은 거의 외국인 노동장에 의해서 돌아가고 있음
담배맛사탕 19-09-13 14:54
   
솔직히 순대국밥 먹을빠엔 돼지국밥 먹쥬. 크..
오랜만에 돼지국밥 먹고싶따
셀틱 19-09-13 21:07
   
추운데 살던 애라 그런가 국밥 좋아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