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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6 06:38
YG 망하게 생김.
 글쓴이 : 별명11
조회 : 8,320  

YG엔터 670억원 갚게 되나..한달 뒤 루이뷔통 선택의 날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의 원정 도박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와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흔들리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투자금 670억원을 내달 돌려줘야 할 처지에 몰려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YG가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에서 투자받은 610억5천만원에 대한 상환청구일이 오는 10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LVMH는 2014년 10월 산하 투자회사 '그레이트 월드 뮤직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인수 방식으로 YG에 투자했다.

LVMH는 투자 당시 상환전환우선주를 주당 4만3천574원에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5년 후인 내달 원금에 연 2%의 이자를 더한 약 670억원을 상환받을 수 있도록 옵션을 걸었다.

따라서 YG 주가가 전환가격인 4만3천574원보다 높으면 보통주로 전환해 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주가가 이보다 낮으면 투자금을 회수해 손실을 피할 수 있는 구조다.

문제는 YG의 주가가 5년 만에 '반 토막' 수준으로 급락했다는 점이다.

YG 주가는 2015년에는 주력 그룹 빅뱅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때 6만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빅뱅 멤버들의 입대와 화장품·식품 등 사업 다각화 투자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주가가 2만~3만원대로 내렸다.

작년 하반기 들어서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YG 주가도 살아나 작년 말~올해 1월 초순에는 4만8천원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1월 말 터진 '버닝썬 사태'로 다시 분위기가 급변했다.

빅뱅의 전 멤버 승리에 대한 성 접대 혐의 수사,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YG 주가는 다시 급락해 이달 11일 현재는 2만3천500원에 불과하다.

결국 주가가 LVMH의 상환전환우선주 전환가격 수준에 이르려면 앞으로 한 달간 85.42%나 급등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YG의 LVMH 투자금 상환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YG는 지난 6월 말 현재 현금·현금성자산 466억원과 단기금융자산 1천6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670억원을 돌려줘도 당장 자금난에 처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상반기에 영업손실 20억원을 내는 등 실적이 나빠진 가운데 투자금 상환으로 보유 현금 자산이 크게 줄 경우 YG에 대한 주식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는 한층 더 커질 수 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YG가 영업을 통한 현금 창출 능력이 현격히 약해졌고 현금 유동성도 나빠지면서 신사업 등을 추진하려면 신규 자금 조달이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양현석씨의 성매매 알선 혐의 수사를 이달 말~내달 초 이전에 마무리하고 원정도박·환치기 혐의와 관련해서는 추가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2차 소환을 검토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국세청은 3월 YG 특별세무조사 착수 이후 탈세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 고발을 염두에 둔 조세범칙 조사를 진행 중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91606013435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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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19-09-16 06:39
   
VIP 큰손님들 대접하면 될듯
     
고수열강 19-09-16 06:40
   
ㄷㄷㄷ
별명11 19-09-16 06:42
   
블랙핑크는 소속사 옮기는게..
ultrakiki 19-09-16 06:43
   
원래 하던 클럽 잔술 팔던 놈이...

클럽 현금 쫙쫙 뽑아서 고작 한다는 짓이...


이제 그만 정상인 뮤지션들은 놔줘라.
행운7 19-09-16 06:43
   
시총 4200억. 자기자본 4700억이지만 실제 가용 가능한 현금은 ... 쉽지 않을텐데... ㅋ
팔월십오일 19-09-16 07:24
   
제발 하루 빨리 망하길 간절히 기도
물망초 19-09-16 07:27
   
중국이나 일본 애들이 침 흘리겠네요
     
블랙커피 19-09-16 08:25
   
만약 중국이나 일본으로 넘어가면 YG 불매들어가야죠
흑야천사 19-09-16 09:31
   
망해도 약국이라서....
도나201 19-09-16 10:42
   
현재 yg 를 먹여 살리는 것은.
테디
GD

둘인데 테디는 YG내부에서 자체 레이블을 만들어서 사실상 독립아닌 독립을 한 상황.
이 대표적인 소속가수는 소미.

문제는 GD 현재 올 11월말에 제대 예정.
아마도 바로 작곡 및 기타 앨범작업에 착수할 예정으로 보임.

문제는 루이비통에서 GD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냐가 가장 관건임.

블랙핑크 지수 돌리는 것도 의외로 패션쪽에서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있고,
그에 대한 상당한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상황.

이부분은 YG에서 어떻게 처리할 책임자가 없다라는 것이 현재의 문제인듯.

아무리 YG가 망했다라고 해도..
GD의 복귀 흥행에 따라서 결정날듯.
애니비 19-09-16 15:27
   
공장도 아니니 망할 것도 없고 단지 소유주가 바뀌겠지요 해외 구단주처럼
다만 실무서 다 글캤지만 독불장군 체재라 그기 문젠데, 지금 대표도 꼭두각시같고
모 누가 하건 빈 자리는 채워 질테고 또 굴러가겠쥬
최대 걸림돌였던 양씨 개인의 특이한 기피 반목이 없어지면 회사 자첸 더 잘 될지도
여우별 19-09-17 07:33
   
도망가 악뮤!
황악사 19-09-17 08:28
   
한순간이네.....

화무십일홍......
그런거읍다 19-09-17 10:30
   
과연 약국. 명불허전이로세....
크레모아 19-09-17 18:19
   
루이비똥은 일단, 투자금 회수는 확실하게 할것 같고,

지금 주가가 2만 3,500원 정도이니 싼 가격에 재투자할 가능성이 높음.

주식은 싼 가격에 매수해서 비쌀때 팔아 먹어야 이익이 생기는 법이니까.

루이비똥이 이 기회를 놓칠리는 없을 것 같음.

그리고 YG가 쉽게 망할 구조는 아닌 것 같음. 생긴대로 논다고 양현석 이 놈이 YG의 최대의 적이라서 그렇지,

양현석은 무조건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선제조건 하에 YG는 부활할 수 있을 것 같음.
Tarot 19-09-17 23:55
   
지디얘기들 하시는데 와이지가 현재 지켜보자 할 상황은 아니죠. 루이비통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투자금 회수하고 재투자를 하면 되는건데 왜 위험을 감수하겠어요.
위험을 감수하려면 와이지가 투자금의 두배를 언제까지 약속한다던지 하는 반대급부가 있어야겠죠.
그리고 루이비통 뿐 아니라 와이지가 손대 사업과 협업하던 회사들 모두 등을 돌린 상태라 쉽지 않을겁니다. 그게 작년 연말부터 이어져 온거라서...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는 거죠.